광양시, 모든 세대가 동행하는 ‘청년 페스티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2 18:30:25
  • -
  • +
  • 인쇄
▲ 광양시, 모든 세대가 동행하는 ‘청년 페스티벌’ 개최

[뉴스스텝] 광양시는 ‘2025년 청년의 날’을 기념해 오는 9월 27일 오전 11시부터 20시까지 LF스퀘어 잔디광장에서 ‘2025년 광양 청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년의 날’은 청년의 권리 보장 및 청년 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년 문제에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20년에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광양시는 일자리, 주거, 복지 등 탄탄한 청년정책을 바탕으로 전남 제1의 청년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청년인구 유입으로 더욱 젊고 활기찬 도시로 변화하고 있다. 이에 걸맞게 이번 행사는 광양시청년정책협의체와 청년기획사 ‘청춘 스케치’의 협업을 통해 청년 중심으로 기획됐다.

1부 행사는 ▲오징어 게임 스탬프 미션 ▲원데이 클래스(모루 인형, 비즈 공예 등) ▲청년정책 퀴즈 이벤트 ▲무료 인생네컷 ▲아리아리 플리마켓 등 온 가족이 함께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2부 행사는 특별히 광양시 출신 KBS 공채 개그우먼 임선양(레이디액션)의 사회로 시립합창단과 광양청년오케스트라 등의 오프닝 공연과 청년친화도시 퍼포먼스로 막을 올린다.

3부 행사는 ‘찐’ 청년들을 위한 시간으로 ONESUN, RARA, DJ Tiz의 EDM 파티와 하이볼‧막걸리 무료 시음회, 샹그리아 무한 제공으로 흥겨운 가을밤을 더욱 흥겹게 만들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광양소방서 ‘어린이 화재진화 체험’ ▲청암대 웹툰콘텐츠과 작품 전시 ▲청년기업 재능기부(스냅사진 촬영, 헤어컷‧스타일링 등)와 다양한 정책 홍보 부스(HRD센터, 장앤인복지관, 출생, 아동 등)가 운영된다.

조동수 청년일자리과장은 “도심의 틀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펼쳐진 잔디광장을 무대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청년들이 주도해 기획한 이번 행사가 취업과 육아 등으로 얽힌 일상에서 벗어나, 모든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는 해방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미래가 주관한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2024년 ‘소통대상’, 2025년 ‘정책대상’을 수상하며 청년소통과 청년정책 분야에서 대외적으로 추진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남대 2026 수시 경쟁률 6.30대 1… 의학과·수의예과 강세

[뉴스스텝] 전남대학교가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3,977명 모집에 25,055명이 지원해 평균 6.30대 1(정원내 6.55대 1)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해 수시모집 경쟁률(6.31대 1)과 비슷한 수준이다. 12일 전남대에 따르면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학생부교과(일반)’전형은 1,182명 모집에 7,890명이 지원해 6.68대 1(지난해 6.6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해당

부안군, 추석 명절 대비 관내 어항 안전점검 실시

[뉴스스텝] 부안군은 지난 10일 국가어항 격포항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시작으로 추석 명절 대비 어항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에는 해양수산부, 군산지방해양수산청, 부안군, 한국어촌어항공단 등이 참여해 방파제·선착장 등 어항기본시설을 중심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특히, 추석 연휴 기간 귀성객과 관광객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이용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고창서 개막, 3일간 열전 돌입

[뉴스스텝] 고창군 일원에서 열리는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12일 고창공설운동장에서 개막하며 사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12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고창공설운동장에서 심덕섭 고창군수,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 정강선 전북특별자치도 체육회장, 13개 시·군 단체장, 선수단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의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오후 6시부터 진행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