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제주식품대전 성료…제주식품산업 성장잠재력 확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4-09 18:3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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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박람회 넘어 도민․관광객이 함께 한 오감 만족 축제의 장
▲ 오영훈 지사, 8일 식품대전 방문

[뉴스스텝] 청정 제주의 식품산업을 대표적인 지역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2023 제주특별자치도 식품대전(제주잇수다)’이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국제컨벤션센터와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이 공동 주관한 이번 식품대전에는 도민과 관광객 등이 인산인해를 이뤄 제주식품산업이 제주 미래먹거리로 무한한 성장가능성을 보여준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식품대전에서는 식품 전시판매뿐만 아니라 국내 구매 상담회, 수출 바이어 상담회, 라이브커머스, 홈쇼핑 방송, 카카오 기획전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돼 ‘종합식품대전’으로 면모를 과시했다.

식품대전 구성은 크게 전시판매관, 테마관, 상품기획자(MD) 구매상담회, 해외 바이어 상담회, 라이브커머스, 카카오 기획전, 체험․시식, 특별할인, 다양한 이벤트 등으로 이뤄졌다.

전시판매관에는 도내 95개 업체가 102개 부스를 마련해 디저트류, 주류, 음료, 차류, 유제품, 축산물, 수산물 등 도내 유명 우수식품을 선보였다. 특히 대부분의 참여 부스에 많은 구매자들이 몰려 성황을 이뤘고, 일부 품목은 관람객이 줄을 서서 구매하거나 조기 품절되는 등 제주 먹거리의 높은 인기를 생생히 보여줬다.

제주농촌융복합센터 11개 업체와 사회적기업 14개 업체도 제주의 특색과 전통, 사회적 가치를 선보여 박람회장을 더욱 빛나게 했다.

제주대표식품 테마관은 JQ관, 삼다수관, 용암해수관, 전통주관, 수산물관, 축산물관, 프랜차이즈관 등 6개 테마 8개 부스로 구성돼 제주식품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특히, 서귀포축협은 제주흑우 한 마리 시식, 제주양돈농협은 제주 돼지고기 시식, 제주축산업협동조합은 치즈 시식 및 우유 증정 행사를 진행해 관람객들의 발걸음을 이끌었다.

코로나19로 위축된 도내 식품기업들의 매출 증대와 국내외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진행한 국내 상품기획자(MD) 구매상담회, 해외 수출바이어 상담회는 현장 계약 체결 등의 성과를 거뒀다.

부스 참여 기업의 제품을 대상으로 실시간 방송 판매도 동시에 진행해 도내 기업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고, 식품대전 현장을 역동적으로 만들기도 했다.

이번 식품대전은 재밌고, 이색적인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식품 전시·판매 기능을 넘어 관람객들이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다.

1일 선착순 100명 선물 이벤트, 2시간마다 열리는 주사위 던지기 경품 이벤트 등은 대기 행렬이 이어질 정도로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

특히, ‘JQ를 찾아라’는 부모와 자녀 등 가족 단위 참가자들에게 숨은 보물을 찾는 재미를 선사하면서 현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최명동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이번 식품대전은 제주도가 주최한 첫 번째 대전”이라며 “앞으로 제주를 대표하는 종합식품대전으로 더욱 발전시켜 제주 식품산업이 제주경제를 견인할 미래산업으로 성장하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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