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도지사, 충주시 찾아 주민 의견 청취 시간 가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02 18:2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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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위주 행정 추진을 위해 지역현안 사업장 방문 및 도정보고회 추진
▲ 김영환 충북도지사, 충주시 찾아 주민 의견 청취 시간 가져

[뉴스스텝]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2일 충주시를 방문해 복합문화센터 건립현장을 돌아보고 충주시청을 방문해 충주시민 250여명을 만나 도정 운영방향을 설명하고 주민의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먼저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노후한 제1일반산업단지 내 부족한 문화ㆍ편의시설 확충을 통한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복지환경 개선을 위해 충주시에서 추진 하고 있는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향후 이 시설을 사용하게되는 산업단지 관계자 및 근로자 10여명을 만나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후 충주시청을 방문해 박해수 시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도와 시군의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충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도정보고회에서는 조길형 충주시장의 시정보고에 이어 김영환 충북도지사의 도민 공감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250여명의 충주시민들과 함께한 토크콘서트에서는 도립미술관 건립, 계망산 전망대 조성, 지방하천 유지관리사업 지원, 충주문화원 신축 등 충주의 현안사업에 대한 건의와 충주시민들의 애로사항들을 듣고 김영환 지사가 직접 시민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도정보고회 이후에는 충주문화원장, 문화관광재단 이사장, 문화도시 센터장 등 문화예술관계자 10여명과 간담회를 가져, 지난 2023년 12월 문체부로부터 선정된 충주 문화도시의 추진전략과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오늘 충주시를 방문해서 지역현안과 관련해 많은 분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며 “도민 한분 한분의 이야기를 소중하게 여겨 지역 현안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시·군의 주요 현안사업장을 방문하고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도정발전을 논의하는 등 주요 정책에 대한 실행력 확보를 위한 도지사 시군방문을 6월 중순까지 이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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