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 자체 기획 전시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29 18:25:34
  • -
  • +
  • 인쇄
철에 스며든 한국 명화의 정취
▲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 자체 기획 전시 운영

[뉴스스텝]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은 10월 5일까지 1층 위로홀에서 자체 기획 전시‘철 만난 조선 회사후소(繪事後素)’를 운영한다.

전시는‘교과서에서 볼 수 있는 한국화’라는 주제로 포스코 스틸리온, 갤러리 미호와 협력해 다채로운 전시와 체험 활동을 선보인다.

회사후소는 ‘그림 그리는 일은 바탕을 먼저 마련한다’라는 뜻으로 논어에 나오는 사자성어이다.

전시 작품은 사임당의 초충도를 비롯한 신윤복, 김홍도 등 조선시대 대표 화가들의 작품들을 포스코 스틸리온의 기술을 이용해 철판에 인쇄한 작품 등 35점이 전시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약 8m 길이의 강산무진도(이인문 필) 재현 작품(레플리카)도 감상할 수 있다.

전시뿐만 아니라 참가자들은 전시 감상, 소호갤러리 감상 등 4가지 전시 공간의 도장을 찍어 즉석 사진 촬영이 가능한 도장찍기 여행(스탬프 투어)을 활용한 체험활동도 참여할 수 있다.

학교 단체 관람 신청은 울산교육청 통합예약 누리집을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운영 시간은 법정공휴일과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9시 30분부터 17시 30분까지이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TODAY FOCUS

최신뉴스

임병택 시흥시장, 시민과 함께 시흥교육의 현재를 고민하고, 미래를 그리다

[뉴스스텝] 11월 28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지혜관에서 ‘2025 시흥미래 교육포럼’이 열렸다. 시흥교육지원청, 시흥시의회와 함께한 이번 포럼에서는 ‘지속가능한 상생의 교육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 참여형 논의가 시작됐다. 토론회는 12월 8일까지 관내 곳곳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분산 운영된다.임병택 시장은 참석자들과 함께 교육격차 해소와 포용교육, 미래산업과 연계한 진로 교육, 지역 돌봄 연계 등 시흥교육

대전시의회 김영삼 부의장 “특수영상의 성장, 새로운 기회 이끌어”

[뉴스스텝] 대전시의회 김영삼 부의장은 28일 호텔ICC(유성구 도룡동)에서 개최된 제7회 대전특수영상영화제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를 축하하며 특수영상과 K-콘텐츠의 도시, 대전을 위한 정책적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이날 대회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수상자,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행사로 레드케펫·포토존 행사를 시작으로 주요내빈 축사, 가수 케이시, 우디의 축하공연, 6개 부문

수원시의회 박영태 의원, 수원시립미술관 단순 전시 넘어 관광 명소로 개선 촉구

[뉴스스텝]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박영태 의원(더불어민주당, 행궁·지·우만1·2·인계)은 28일 열린 제397회 제2차 정례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소관부서 수원시립미술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미술관의 공간·환경 개선과 운영 효율성 제고를 강하게 촉구하며, “미술관이 지닌 본질적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관광 중심지에 위치한 만큼 도시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박영태 의원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