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장애아동 발달재활서비스 대상자 추가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28 18:25:22
  • -
  • +
  • 인쇄
▲ 울주군청

[뉴스스텝] 울산시 울주군이 다음달 2일부터 10일까지 장애아동 발달재활서비스 대상자를 추가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발달재활서비스는 성장기 장애아동의 인지능력, 의사소통, 적응행동 등 정신적·감각적 기능을 향상하고, 행동 발달을 위한 적절한 재활 지원을 위해 제공된다.

신청 대상은 만 18세 미만의 ‘장애인복지법’ 상 등록된 시각·청각·언어·지적·자폐성·뇌병변 장애아동이다.

만 6세 미만의 장애가 예견된 아동의 경우, 발달재활서비스 의뢰서와 검사자료 제출 시 신청 가능하다.

선발 기준은 등록장애인을 우선 선정한다.

신청은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며, 기존 발달재활서비스 지원 대상자 340명에서 60명을 추가모집해 장애아동 400명에게 서비스를 지원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 가정의 장애아동에 대해 소득기준에 따라 최소 17만원에서 최대 25만원을 차등 지원한다.

오는 10월부터 발달재활서비스 제공기관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울주군은 대상자를 선정해 다음달 27일까지 결과 통보 및 안내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TODAY FOCUS

최신뉴스

수원시의회 박영태 의원, 수원시립미술관 단순 전시 넘어 관광 명소로 개선 촉구

[뉴스스텝]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박영태 의원(더불어민주당, 행궁·지·우만1·2·인계)은 28일 열린 제397회 제2차 정례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소관부서 수원시립미술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미술관의 공간·환경 개선과 운영 효율성 제고를 강하게 촉구하며, “미술관이 지닌 본질적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관광 중심지에 위치한 만큼 도시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박영태 의원은

수원특례시의회 유재광 의원, “고도제한 완화, 주민 불안 해소가 먼저”

[뉴스스텝] 수원특례시의회 유재광 의원(국민의힘, 율천·서둔·구운·입북)이 28일 열린 공항이전추진단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군공항 주변 고도제한 완화 조치와 관련해 “서수원 주민의 불안과 혼란을 해소하는 행정적 대응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고 강하게 지적했다.유 의원은 우선 지난 8월 시행령 개정 이후 언론 보도에서 “지역 개발 활성화”가 강조된 반면, 정작 서수원 주민들은 “소음 피해는 여전한데 무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선 의원,“수원시 전액 부담하는데 명의는 세계화장실협회?… 사업 주체 명확히 해야”

[뉴스스텝]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선 의원(국민의힘, 매탄1·2·3·4)은 지난 26일 청소자원과에 대한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사)세계화장실협회가 추진하는 국제 공중화장실 지원사업의 명의 사용 방식과 사업비 부담 구조가 불합리하다고 지적했다.전 세계 21개국이 가입한 ‘사단법인 세계화장실협회’는 개발도상국에 공중화장실 설치를 지원하고 있으며, 수원시도 매년 협회비와 관련 예산을 부담하고 있다.이재선 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