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숲 속에서 만나는 생태의 가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17 18:2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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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부교육지원청, 국립숲체원에서 생태전환교육 학생 캠프 실시
▲ 대전교육청, 숲 속에서 만나는 생태의 가치

[뉴스스텝]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10월 17일, 기성중학교와 대전원신흥중학교 학생 56명을 대상으로 국립대전숲체원에서 생태전환교육 학생 캠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생태전환교육 학생 캠프는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삶을 살아가고 학생 주도의 생태전환교육 실천의식 확산을 목적으로 하며, 1학기 상반기 캠프에 이어 2학기 하반기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생태전환교육의 이해(생태전환교육 가치 이해 활동), 그린비기너‘되살림'(야외 숲 해설 프로그램), 마음을 담다, 숲을 담다(자연물을 활용한 공예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야외 숲 체험과 해설 프로그램을 들으며, 탄소중립의 의미와 산림의 선순환 체계를 배우는 활동을 했고, 대전숲체원 곳곳의 자연물을 활용한 공예작품을 만들어보는 등 실천 중심의 생태전환교육과 탄소중립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은 “숲의 중요성을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었고, 교육내용 하나하나가 인상 깊고 의미 있었어요.”, “숲 체험과 숲 해설이 재미있었고, 좋은 프로그램을 더 많은 학생들이 경험하면 좋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곽숭훈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이 미래의 생태 리더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라며, “탄소중립 문화 정착으로 학교 현장에서 생태전환교육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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