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빗물받이 정비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13 18:30:35
  • -
  • +
  • 인쇄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 일환으로 빗물받이 청소의 날 운영
▲ 청주시,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빗물받이 정비 실시

[뉴스스텝] 청주시 하수정책과는 협업부서(청원구 건설과, 청원구 환경위생과) 및 율량사천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및 직능단체와 함께 13일 사천동 일원 빗물받이 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활동은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의 일환으로 여름철 집중호우 시 발생하는 침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사천동 중앙여자중학교 일원에서 빗물받이 주변 노면을 청소하고 빗물받이 내 불법투기 쓰레기 및 담배꽁초를 수거했다.

빗물받이는 노면 빗물을 우수관으로 원활하게 배수시키는 역할을 하는 시설로, 빗물받이를 막는 담배꽁초, 낙엽, 가림막 등은 지난해 여름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를 키운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꼽히기도 했다.

이에 시는 빗물받이 집중관리 종합대책 추진계획을 수립해 빗물받이 유관 부서들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전봉성 하수정책과장은 “빗물받이는 도로의 빗물을 처리하는 중요한 기능을 하는 만큼 지속적인 청소와 관리를 통해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올해 많은 비가 예상되는 만큼 침수 예방을 위해 빗물받이에 담배꽁초와 쓰레기를 버리지 않고 빗물받이 위에 덮개를 놓지 않기 등 시민 분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 ‘대성황’

[뉴스스텝]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인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전국 청년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충남도는 19일 천안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전국 청년 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도와 천안시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대전·충복·세종 등 전국 청년으로 구성한 청년 축제기획단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청년의 꿈과 도전

강서구의사회, 지역 학생 20명에 장학금 2천만 원 전달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의사회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서구의사회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 이대서울병원 본관 이영주홀에서 ‘강서구의사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강서구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이번 장학금은 강서구와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지급됐으며, 학생 1인당 100만 원씩 전

전남도, 초대형 판옥선 무대로 되살아난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

[뉴스스텝]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위대한 승리를 기리는 2025 명량대첩축제가 19일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개막해 역사와 첨단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19일엔 울돌목 해역에선 해군·해경이 참여한 군함 해상퍼레이드가 울돌목 해역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해군 군악대·해경 취타대·연합풍물단, 수문장, 주민 21개 읍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