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2025년 과수화상병 예방 약품 지원신청 접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08 18: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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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까지 사과‧배 과원 소재지 농업인상담소서 방문신청
▲ 청주시, 2025년 과수화상병 예방 약품 지원신청 접수

[뉴스스텝]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과수화상병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사과‧배 재배 농가에 과수화상병 방제 약품을 지원한다.

‘2025년 과수화상병 사전방제’ 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지원은, 12월 31일까지 사과‧배 과원 소재지 읍‧면‧동 농업인상담소로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신청서와 함께 사과‧배 재배 증빙서류(농지대장, 농업경영체등록증, 직불금, 경작사실 확인서 중 택 1)를 제출해야 한다.

농기센터는 1월에 과수화상병 사전방제 협의회를 개최해 지원 약품을 선정하고, 2월 말부터 공급할 계획이다.

과수화상병은 국가관리 병해충으로, 발생 시 폐원하거나 식물방역법에 따라 집중 관리 대상이 된다. 2015년 안성에서 첫 발병한 이후 발생 범위가 경기 포천, 강원 횡성, 경북 영덕 등 신규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에 청주시농기센터는 적극적인 사전방제와 현지 지도를 실시해 과수화상병 유입을 차단하고 있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농가에서는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적기에 방제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시고, 의심되는 작물이 발견되면 지체 없이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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