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눈썰매장, 안전사고 제로! 꿀잼은 가득! 대성공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03 18: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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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9천여명 방문 속 성황리 폐장… 주말엔 1천200여명 몰리기도
▲ 청주시 눈썰매장

[뉴스스텝] 청주시는 지난해 연말 개장한 눈썰매장에 약 2만9천여명의 이용객이 다녀갔으며,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운영을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청원구 주중동 생명누리공원에 조성돼 지난해 12월 21일부터 개방된 눈썰매장은 지난 2일까지 총 38일(휴장일 제외) 간 청주시민들의 겨울철 꿀잼 콘텐츠로 많은 사랑받았다.

특히 주말과 공휴일에는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단위 이용객이 몰리면서 하루 평균 1천200여명이 방문해 높은 인기를 끌었다.

운영 기간에 시는 이용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눈썰매장 곳곳에 안전요원 배치했으며, 응급차량도 상시 대기시켰다.

주기적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내방송도 실시했다.

현장관리요원, 안전관리요원, 시설관리요원 등 30여명을 배치했고, 자율방재단 등 900여명의 시민들도 동참해 안전사고 ‘제로’에 기여했다.

또한 시는 눈썰매장 환경 및 시설을 수시로 점검하고 보완해, 이용객 대기 시간을 줄여 이용객 만족도를 높였다.

모든 시민이 연령에 맞춰 눈썰매를 즐길 수 있도록, 일반용(6레인)과 유아용(4레인)으로 구분해 운영한 점도 이용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빙어잡기 체험, 미니바이킹, 에어바운스 등 다양한 놀이와 체험거리는 어린이들의 큰 사랑을 받았으며, 추위를 피해 몸을 녹이고 배를 채울 수 있던 매점도 주말마다 인산인해를 이뤘다.

청주시 관계자는 “올해 눈썰매장이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성원 속에 유종의 미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겨울철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들께 즐거운 여가 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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