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02 18:3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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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부산물 소각 대신 파쇄하세요
▲ 무안군청 전경

[뉴스스텝] 전남 무안군은 영농부산물을 친환경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오는 10월부터 2개월간 운영한다.

영농부산물 파쇄를 통해 농촌의 불법소각 행위를 방지해 산불발생 요인을 차단하고 미세먼지와 병해충 발생을 저감해 자원순환 실천을 지원한다.

파쇄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9월 20일까지 각 읍면 사무소에 파쇄 신청서를 제출하면 파쇄지원단이 신청 소재지를 찾아가 영농부산물 파쇄작업을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재광 식량원예과장은 “영농부산물을 파쇄 후 토양에 환원해 퇴비로 활용하면 환경 친화형 농업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농촌지역 미세먼지 저감과 산불 발생 위험을 줄이는 데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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