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종자·육묘 판매시 관련업 등록 필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16 18:21:35
  • -
  • +
  • 인쇄
▲ 평창군, 종자·육묘 판매시 관련업 등록 필수

[뉴스스텝] 평창군에 등록된 종자업 업체는 79개소, 육묘업 업체는 26개소이다. 관내 종자업·육묘업 등록은 주시설 소재지가 밭일 경우 농업기술센터에서, 임야일 경우 산림과에서 신청 가능하며 법정 처리기간은 7일이다.

현행 종자산업법에 따르면 종자를 생산·가공 또는 다시 포장하여 판매할 경우 종자업, 채소·화훼·식량작물의 묘를 생산하여 판매하려면 육묘업을 등록하여야 하며 정해진 시설과 장비를 갖춰야 한다.

종자업은 시설과 장비에 대하여 소유권이나 5년 이상의 임차권 등의 사용권을 확보하여야 하며, 종자관리사를 보유해야 하는 작물은 직원 중 1명 이상 종자관리사를 두어야 한다.

육묘업은 시설에 대하여 소유권이나 임차권 등 사용권을 확보하여야 하며, 두 가지 이상의 작물을 재배하는 경우 철재하우스의 면적 기준은 재배하는 작물 중 가장 넓은 기준을 적용한다. 또한 육묘업을 하려는 자는 육묘업 신청 전에 전문인력 양성기관에서 실시하는 육묘업 신규 등록자 과정 교육을 16시간 이상 이수하여야 한다. 하반기에 2회의 교육이 예정되어 있으며, 자세한 신청 및 교육일정은 국립종자원 및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설 및 장비에 대한 자세한 기준은 작물별로 상이하므로 판매하고자 하는 작물에 대하여 신청 전 확인이 필요하며, 종자산업법 시행령 [별표 5], [별표 5의2]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등록 후에는 국립종자원에 품종의 생산·수입 판매신고를 하여야 하며, 유통 시 품질 표시를 해야 한다.

지영진 농산물유통과장은“종자·묘를 생산·가공하여 판매하고자 할 경우 반드시 등록 신청을 하고, 영업 시 위반행위가 발생하여 과태료 등 불이익을 받는 경우가 생기지 않도록 유의하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파주도시관광공사, 찾아가는 생명 안전 교육 "두손으로 만드는 기적"

[뉴스스텝] 파주도시관광공사는 지난 15일 민통선 내 통일촌 경로당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공사 평화관광팀 소속 1급 응급구조사들이 통일촌을 방문해 ‘찾아가는 생명 안전 교육’ 형식으로 이루어졌으며, 주민들은 심폐소생술의 기본 원리와 정확한 시행 방법, 자동심장충격기 작동법 등을 실습하며 체계적으로 학습했다.응급처치의 핵

경기도의회, 시·군의회와 함께 예산분석 역량 강화 나서

[뉴스스텝] 경기도의회는 15일 화성 푸르미르 호텔에서 '2025년 도의회·시군의회 예산분석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2026년도 예산안 심사에 대비해 지방의회의 예산분석 역량을 강화하고 도의회와 시군의회간 협력체계를 공고히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임채호 경기도의회 사무처장을 비롯해 도의회 예산분석과, 전문위원실 등 관계자와 시·군의회의 예산분석·검토 담당자

파주시의회 최창호 의원 5분 자유발언…"교하 3·1 만세운동 유적지의 보존과 역사교육의 장 조성"을 위한 촉구

[뉴스스텝] 파주시의회 최창호 의원은 16일 제25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교하 3·1 만세운동 유적지의 보존과 역사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최 의원은 “광복 80주년과 3.1운동 106주년을 맞이하여, 파주 최초의 만세운동이 시작된 교하 만세 시위의 역사적 의미를 다시금 되새겨야 할 때”라며 “현재 교하헌병주재소 터는 방치된 채 보호수 한 그루만이 역사의 현장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