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해양수산과학원, 어촌리더들과 지역 수산 발전 논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09 18: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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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권역 어촌지도자 205명으로 협의회 구성해 첫 회의
▲ 여수권역 어촌지도자협의회 사진

[뉴스스텝]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어촌·수산업 발전 자문과 소통 가교 역할을 할 지역 어촌지도자 205명으로 협의회를 구성, 9일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국제회의실에서 ‘2025년 여수권역 어촌지도자협의회’를 개최했다.

어촌지도자협의회는 ‘수산업협동조합법’에 따라 어촌계장과 지역 우수지도자로 이뤄졌다.

수산업 발전 자문, 어촌지역 간 갈등 해소, 수산정책 홍보 및 모니터링, 수산기술 보급사업 평가와 자문 등 역할을 한다.

이를 위해 매년 1회 이상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선 여수, 순천, 광양, 구례 등 4개 시군 어촌계장과 지역 우수 지도자를 대상으로 ▲성인지 교육, 어선사고 예방 안전교육, 수산 분야 주요 정책사업 설명, 해양포유류 혼획 저감 방안, 적조 명예감시원 활동 등 강의가 진행됐다.

또한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 여수지원은 그동안 어촌계에서 건의됐던 양식어류 질병에 따른 수산재해 피해 예방 관련, 올해 추경예산에 수산생물 질병 신속진단 키트 예산 5천만 원을 긴급 반영했다.

어업인이 질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는 점을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두용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 동부지부장은 “지역 어촌지도자의 역량 강화와 인식 제고를 통해 어촌·수산업 발전을 선도하겠다”며 “지역 어촌 리더의 지속적인 성장과 어업 환경 개선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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