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남도 귀농어귀촌인연합회 김민주 신임 회장 취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06 18:2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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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민 유치·안정적 정착 지원 등 농어촌 활성화 역할 기대
▲ (사)전남도 귀농어귀촌인연합회 김민주 신임 회장 취임

[뉴스스텝] 전라남도는 6일 함평 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사)전라남도 귀농어귀촌인연합회장 이·취임식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취임식은 김명신 전남도 인구청년이민국장, 함평군수, 함평군의회 의장, 전남도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부터 3년간 열정과 헌신으로 연합회를 이끈 제3대 김옥환 회장의 노고를 기리고, 제4대 회장으로 새로 취임하는 김민주 연합회장을 축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김민주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협력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더 나은 공감을 이끌어 연합회 발전을 도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남도 귀농어귀촌인연합회는 2016년 9월 설립한 이후 귀농어귀촌인의 안정적 정착과 친목 도모 및 복지 증진에 매진했으며, 현재 정·준회원 약 5천여 명이 활동 중이다.

연합회는 귀농어귀촌인 대상 간담회·교육을 진행하고, 시군 21개 지역 귀농어귀촌인과 ‘전남도 귀농어귀촌 어울림대회’ 행사를 추진하는 등 도시민 유치와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는 한편, 회원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며 농어촌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

오는 4월부터 본격적으로 전국 귀농어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도시민을 대상으로 안정적 정착을 위해 영농어 체험프로그램 및 지역 정보 상담 안내를 진행하는 한편 멋과 흥이 있는 남도 전통문화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적극적인 활동으로 전남 농어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인구 유입 확대로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명신 전남도 인구청년이민국장은 “전남이 귀농·귀어 분야에서 꾸준히 전국 상위권을 차지한 것은 귀농어귀촌인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도 차원의 맞춤형 지원과 중·장기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농어촌을 새로운 기회의 땅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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