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2025년 집중안전 합동 현장점검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5 18: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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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 2025년 집중안전 합동 현장점검 실시

[뉴스스텝] 김제시는 25일 ‘김제시 집중안전점검’ 일환으로 김희옥 부시장이 김제소방서, 한국 가스· 전기 안전공사, 민간전문가 등과 합동으로 김제 금산사 등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부터 시작해 오는 6월 13일까지 이어지는 집중안전 점검 기간에는 공무원과 안전모니터봉사단, 건축·토목·소방·전기 분야의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해 대형공사장, 다중이용시설을 포함한 주요 위험시설 100개소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이날은 화재에 취약한 목조 문화재 보유 사찰, 미신고·미허가 건축물이 있는 사찰 등 사고 위험성이 있고 안전시설 부재인 국가유산 13개소를 집중점검했다.

여기에는 금산사 미륵전, 대장전, 오층석탑과 귀신사 대적광전 등이 포함돼 김제시 국가유산 안전관리 개선에 실효성을 높였다.

이번 안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 발견된 시설물에 대해서는 해당 사항이 조치 완료될 때까지 점검 결과를 시스템에 공개하고 보수보강 이력을 집중 관리한다.

이 자리에는 기관간의 안전책임 역할을 강화하고 안전문화 의식을 높이기 위해 김제시 소방서, 민간전문가들이 함께 점검에 참여해 김제 국가유산의 안전성을 확인하며 세심하게 현장을 살폈다.

김 부시장은 “이번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취약 시설의 위험요소를 미연에 방지하여 재난 및 안전사고에서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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