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농소유치원 장애이해교육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9 18:25:22
  • -
  • +
  • 인쇄
친구야, 손 잡아 줘서 고마워
▲ 농소유치원 장애이해교육

[뉴스스텝] 농소유치원(원장 지상자) 유아들은 4월 29일~30일 양일간 유아 123명을 대상으로 장애이해교육을 실시했다.

김천종합복지센터에서 유치원을 방문하여 장애이해교육을 반별로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유아들이 놀이와 체험을 통해 장애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공감 능력을 키울수 있도록 지역사화와 협력하여 매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휠체어 체험, 시각장애 체험, 장애 이해 교육등이 포함됐으며, 유아들이 직접 휠체어을 타보고 길을 이동해보는 활동을 통해 장애인의 일상생활을 체험했다.

꽃잎반 서◌◌은 “우리 아빠도 예전에 다리 다쳐서 휠체어 탔었는데 이렇게 다니는 줄 몰랐어요”라고 했고, 열매반 김◌◌은 “앞이 안보이니깐 답답하고 무서웠어요”라고 했다. 새싹반 최◌◌은“눈 가리고 걸을 때 친구가 손을 잡아줘서 고마웠어요”라며 친구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배울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 됐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2025 청소년 마음건강 포럼’ 성료

[뉴스스텝]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31일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2025 청소년 마음건강 포럼’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포럼은 청소년 마음건강을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모여 ‘희망찬 변화, 행복도시 광주’ 실현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아동·청소년 관계기관 관계자, 학부모, 청소년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진천군, 청년 톡톡(Talk Talk) 소통 릴레이 이어져

[뉴스스텝] 충북 진천군은 31일 백곡면 까망드리 카페에서 ‘땅에서 키운 꿈 하늘에 닿아보자’라는 주제로 세 번째 청년톡톡 소통 릴레이를 추진했다.이 자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와 진천군 4-H 연합회 회원, 액션그룹 10명이 참석해 청년이 바라보는 농업과 창업에 대한 현재와 미래 등에 대한 경험과 고민을 공유하며 상호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농업 생산에 종사하는 4-H 회원들은 농자재비 상승, 기후변화 등에

대전시, 제7회 뮤직토크쇼 스카이로드에서 낭만 음악회

[뉴스스텝]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31일 중구 은행동 으능정이 스카이로드에서 열린 ‘뮤직토크쇼’에서 시민 700여 명과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했다. 이날 대전 출신 7인조 팝žR&D 밴드 레베로프와 가수 정인이 함께했고, 유 부시장은 직접 객석과 소통하며 대전의 미래 비전을 소개했다. 유득원 행정부시장은“중구 은행동은 청년들이 많이 찾는 대전의 핫플레이스이자, 0시 축제 등을 통해 세계가 주목하는 문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