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어린이집연합회, '2025년 보육인의 날' 행사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2 18:2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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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 보육교사 등 보육교직원 260명 참석
▲ 하남시어린이집연합회, 「2025년 보육인의 날」 행사 개최

[뉴스스텝] 하남시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11일 하남시청소년수련관에서 '2025년 보육인의 날'행사를 개최했다.

보육인의 날 행사는 보육 현장에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을 위해 헌신해온 보육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보육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원장 및 보육교사 등 약 260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1부 행사는 정용한 델아트 앙상블과 밴드 스프링스의 축하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매일 아이들에게 춤과 노래를 보여주지만, 평소 바쁜 업무로 인해 공연을 마주할 시간이 부족한 교직원들에게 잠시나마 휴식과 힐링의 시간이 제공됐으며, 참석자들은 공연 내내 박수로 화답하며 행사 분위기를 한층 따뜻하게 만들었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보육인 윤리 선언’을 낭독하며 보육 현장에서의 역할과 사명감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고 보육 발전에 기여한 모범 보육교직원 70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이현재 하남시장은“아이의 하루에 담긴 경험과 감정은 한 아이의 성장을 이루는 기초가 되고, 결국 미래를 결정짓는 힘이 될 것이며, 그 하루를 만들어 내는 보육교직원의 책임감과 헌신에 감사드린다.”며,“하남시는 보육교직원이 존중받고 행복한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옥자 하남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보육발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보육교직원 모두가 이 행사의 주인공.”이라며,“앞으로도 연합회는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보육을 질을 높이기 위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보육인의 날 기념 행사는‘보육교직원이 존중받는 사회,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지역사회의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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