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2026년 국․도비 건의사업 발굴 보고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1 18:3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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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3억 원 규모 신규사업 30건 등 국고 확보 대응 전략 논의
▲ 2026년 국․도비 건의 사업 발굴 보고회 개최 모습

[뉴스스텝] 전남 화순군은 2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6년도 국․도비 건의 신규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구복규 군수 주재로 부군수, 전 부서장 27명이 참석했고, 2026년 국․도비 건의 사업 총 67건 중 신규 발굴 30건을 포함, 국비 1,153억 원에 대한 사업 추진계획 보고와 재원 확보 방안 등을 중점 협의했다.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화순읍 일심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246억 원) △가축분뇨 처리지원(150억 원) △통합 바이오 가스화시설 설치사업(10억 원) △자전거도로 개설사업(16억 원) △공설운동장 LED 조명 설치사업(6억 원) △동면 파크골프장 조성사업(5억 원) 등 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이 중점적으로 포함됐다.

또한, 계속사업으로는 △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126억 원) △펩타이드 첨단신약 핵심 원천기술 개발 및 플랫폼 구축(62억 원) △바이오헬스 융복합 지식산업센터 건립(50억 원) △농촌공간 정비사업(46억 원) △서성제(환산정) 주변 관광 자원화(13억 원) 등 주요 사업을 지속 추진하여 백신․바이오 산업을 견고히 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국․도비를 적극적으로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구복규 군수는 “정부 동향에 적극 대응하여 건의 사업을 전략적으로 발굴·추진할 수 있도록 설득력 있는 논리를 개발하여 우리 군의 현안 사업 추진에 필요한 국․도비 예산확보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강조했다.

화순군은 예산확보를 위하여 정부 일정에 맞춘 단계별 대응 전략을 수립하고, 중앙부처와 전라남도를 수시 방문, 당정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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