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대학생,‘천원의 아침밥’ 먹는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2-26 18:30:19
  • -
  • +
  • 인쇄
제주도, 올해 예산 1억 6,000만 원 확보해 1식 당 2,000원 추가 지원
▲ 제주 대학생,‘천원의 아침밥’ 먹는다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년 천원의 아침밥 지원사업’ 모집에 제주지역 3개 대학(제주대, 제주관광대, 제주한라대)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천원의 아침밥은 아침식사를 잘 챙겨먹지 못하는 대학생에게 아침식사를 1,000원에 제공하는 한편, 이를 통해 쌀 소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2017년부터 시행된 사업이다.

농식품부는 올해 지원단가를 기존 1식 당 1,000원에서 2,000원으로 상향했으며, 기존 11월 30일까지였던 사업기간도 겨울방학 일정을 감안해 12월 20일까지로 연장했다.

이와 함께 제주도는 대학의 사업 참여를 유도하고, 고물가 시대에 학생들이 식비 부담을 덜도록 1억 6,0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1식 당 2,000원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도비 2,000원, 국비 2,000원, 대학 부담 1,000원으로 도내 3개 대학 학생들은 학교식당에서 6,000원 상당의 아침밥을 1,000원에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최명동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천원의 아침밥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대학생들이 식비 부담 없이 아침식사를 먹고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학업 및 취업에 집중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내 대학생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 발굴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주도는 2023년에도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선정된 3개 대학에 2,000원을 추가 지원해 총 3만 5,120명의 학생이 천원에 아침식사를 이용한 바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재경 포항인들, 고향사랑기부로 ‘새해 첫 나눔’…끈끈한 고향 애정 확인

[뉴스스텝] 지난 26일 서울 더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6년 재경 포항인 신년인사회’에서 재경 출향인들이 고향 발전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며 뜨거운 고향 사랑을 실천했다.이날 행사에는 김정배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박종호 재경포항향우회장, 이재원 재경흥해향우회장, 이정자 재경포항여자중고등선후회장 등 수도권 각계각층에서 활동 중인 주요 인사들이 고향 포항의 발전에 힘을 보탰다.

‘안전 최우선’ 포항 해오름대교 효자~상원 간 도로 개통 연기

[뉴스스텝] 포항 남구 송도동과 북구 항구동을 연결하는 국지도 20호선 ‘효자~상원 간 도로(해오름대교 포함 구간)’의 개통 일정이 교통안전시설 추가 점검을 위해 연기됐다.경상북도는 교통안전시설에 대한 최종 점검과 보완을 위해 당초 오는 29일로 예정됐던 개통식과 이달 30일로 계획된 도로 개통 일정을 조정한다고 밝혔다.이번 일정 변경은 제3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따라 추진 중인 해당 구간의 완성도

“해남으로 농촌유학 오세요”지난해 63명‘인기’

[뉴스스텝] 해남군은 농촌유학 지원사업이 지역 정주형 교육정책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2023년 15명 수준이던 해남군 농촌유학생 수는 2025년 63명으로 크게 증가한 가운데 현재 7개 학교에서 초등학생 46명, 중학생 17명이 농촌유학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이는 전라남도 내 농촌유학 프로그랩을 운영하고 있는 17개 시군 가운데 두 번째로 많은 규모이다.해남군 농촌유학 지원은 도시학생들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