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문화재단, 2025년 강원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통합 공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03 18:20:05
  • -
  • +
  • 인쇄
2월 3일부터 생애주기별문화예술교육지원 등 4개 지원사업, 총 8억 원 규모 공모 시작
▲ 2025년 강원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1차 통합공모 포스터

[뉴스스텝] 강원문화재단은 2월 3일부터 도내 문화예술교육 활성화와 도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2025년 강원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1차 통합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1차 통합공모는 8억 원 규모로 사업별 지원금은 다음과 같다.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지원(최대 2천만 원)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개발형 최대 2천만 원, 운영형 최대 4천만 원)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 강화사업(기관형 최대 4천만 원, 프리랜서형 최대 1천5백만 원) △기초재단 협력사업 스타트업(최대 5천만 원)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지역과 생애주기에 따른 대상의 특성을 반영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공모 유형은 아동·청소년기(만 6~18세), 청년기(만 19~39세), 중·장년기(만 40~64세), 노년기(만 65세 이상)로 구분된다. 올해부터는 단체별 장르 특성에 맞춘 워크숍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 운영으로 도내 단체들의 역량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만 3~5세 유아 대상 프로그램을 운영할 문화시설 및 단체를 선정한다. 도내 문화시설을 거점으로 고유 콘텐츠를 활용하여 유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할 수 있다. 지난해와 다르게 신규 지원(개발) 유형을 분리하여 프로그램 기획과 연구 과정을 지원하며, 개발형 최대 2천만 원까지, 운영형 단체는 최대 4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 강화사업은 도내 문화예술교육사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으로, 도내 문화시설을 대상으로 공모가 진행된다. 올해는 시군에서 문화예술교육사 채용의 어려움을 완화하기 위하여 기관형과 프리랜서형 공모를 동시에 진행하며, 기관형 최대 4천만 원까지, 프리랜서형은 최대 1천5백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인구감소지역 및 관심지역의 경우 문화예술교육사의 체류비와 교통비도 별도 지원할 예정이다.

기초재단 협력사업 스타트업은 지역 중심 문화예술교육 기반이 다져질 수 있도록 도내 기초문화재단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고성, 횡성 등 6개 기초문화재단이 총 1억 5천만 원을 지원받았으며 자부담 예산 매칭을 통해 연속 지원이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2월 21일부터 2월 28일 18시까지이며,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보탬e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2월 10일부터 12일까지 재단 내에 사업별로 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상담 예약과 자세한 사항은 강원문화재단 또는 강원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 사업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차 통합공모는 디딤돌 문화예술학교, 문화예술교육 기반조성 지원사업으로 3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동탄트램’ 흔들림 없이 추진 ... 화성특례시, 강력 추진 의지 표명

[뉴스스텝] 화성특례시는 수의계약으로 추진 중이던 ‘동탄 도시철도 건설공사(1단계)’와 관련하여, 단독응찰자인 DL이앤씨 컨소시엄의 사업참여 포기 의사 표명에도 불구하고 “사업의 주체는 화성시이며, 어떠한 난관이 있더라도 동탄 트램 건설사업은 멈춤 없이 추진될 것”이라는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시는 사업의 신속하고 안정적인 재추진을 위해 30일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주재로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고, 전문가 자문단

서울 강서구-교보문고, 독서문화 확산 업무협약 체결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는 30일 지역사회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교보문고와 손을 맞잡았다. 구는 이날 구청에서 진교훈 구청장과 박용식 교보문고 원그로브점장, 김상준 교보문고 강남사업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독서문화 진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동반한 가족 단위의 도서관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주민들의 독서 접근성을 높여 자연스럽게 생활 속 독서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취지

법무부, 친족상도례 규정을 정비하는 「형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뉴스스텝] 친족의 범위를 불문하고 친족 사이에 발생한 재산범죄는 친고죄로 일원화 하는 「형법」 개정안이 12월 3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헌법재판소는 2024. 6. 27. 「형법」상 친족상도례 조항 중 “직계혈족, 배우자, 동거친족, 동거가족 또는 그 배우자(이하 ‘근친’)” 사이에 벌어진 재산범죄에 대해 형을 면제하는 조항(제328조 제1항)에 관하여, 피해자의 재판절차진술권을 침해한다는 이유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