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신한금융그룹, 상장지원 기업 투자유치 협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22 18: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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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6일 제주은행 본점서 도 상장지원 기업 투자유치를위한 제주&신한 IR-Day 개최
▲ 제주도청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와 신한금융그룹이 공동 주최하는 ‘제주&신한 IR-Day'가 오는 9월 6일 오후 2시 제주은행 본점 5층 교육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제주도와 상장지원 협약기관인 제주은행과의 협의로 마련됐으며, 상장지원 기업들에게 기업 투자설명회(IR) 경험과 실질적인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행사에는 상장지원 기업과 참관을 희망하는 도내 기업, 신한금융그룹 내 계열사 투자기관, 제주도 펀드운용사 등이 참여해 기업과 투자기관 간 만남이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상장지원 기업 7개사가 투자기관을 대상으로 직접 IR 발표를 진행한다.

발표 기업들은 자사의 사업계획과 비전을 소개하며, 투자기관으로부터 실질적인 피드백을 받는 기회를 얻게 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신한투자증권, 신한벤처투자, TS인베스트먼트 등 주요 투자기관들이 소개될 예정이며, 이어서 상장지원 기업들의 발표와 투자기관의 의견 교환이 이뤄진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투자기관의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돼 기업들의 사업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제주&신한 IR-Day’를 통해 상장지원 기업과 투자기관 간 네트워킹이 활성화되고, 이를 바탕으로 기업들의 투자유치 가능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도내 기업이 투자유치를 위해 주로 수도권으로 나가야 하는 현실을 감안할 때 제주 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해 상장 협약기관인 제주은행 및 신한금융그룹과 협력해 도내에서 IR행사를 개최하게 된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도내 기업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투자기관, 상장지원 기관 등과의 네트워킹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그룹 내 계열사인 제주은행의 주선으로 제주도와 협력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제주도와의 협력을 통해 상장지원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IR 행사는 관심있는 기업 또는 개인 누구나 참관 가능하다.

궁금한 사항은 제주도 기업투자과 산업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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