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사회성과 측정 및 보상사업 활성화 위한 정책 포럼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22 18: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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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성과 인센티브 제도화 위한 타 시도 사례 공유 및 정책 논의
▲ 제주도청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는 30일 본청 4층 탐라홀에서 사회성과 측정 및 보상사업 제도 활성화를 위한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제주특별자치도 사회적경제기업 사회성과 측정 및 보상사업에 관한 조례'제정에 따라 추진됐다.

조례 제정의 의미를 환기하고 해당 제도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정책 논의의 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행사는 ▲기조 강의 ▲사례 공유 ▲기자 초청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기조 강연에는 라준영 가톨릭대학교 교수, 박성훈 사회적가치연구원 기획실장, 임현정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센터장 등이 강연자로 나선다.

이어지는 세션에서는 사회성과측정 보상사업과 관련해 도내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제도 안착을 위한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제주도는 지난해 제주도와 SK 수펙스추구협의회와 체결한 협약에 따라 SK 사회적가치연구원(CSES)과 함께 사회적 가치 측정 및 성과 비례보상 체계 마련을 준비해 왔다.

이번 조례 제정에 따라 성과측정 및 비례보상을 처음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이번 정책포럼을 통해 사회적기업의 사회성과 측정 및 보상에 관한 실효성 있는 방안이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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