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제13회 창원시 사회복지사 대회 성황리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4 18:3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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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어두운 곳을 밝히는 사회복지사들의 축제
▲ 창원특례시, 제13회 창원시 사회복지사 대회 성황리 개최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24일 경남종합사회복지관에서 창원시사회복지사협회 주관으로 ‘제13회 창원시 사회복지사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역 복지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사회복지사들을 격려, 축하하고자 마련했으며,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권성현 창원특례시의회 부의장, 복지 관련 기관장, 사회복지사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이성배 회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축하공연, 유공자 표창, 사회복지사 법률 지원 협약 및 후원금 전달, 사회복지 선서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됐다.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김양언 경남노인통합지원센터 관장이 창원시 사회복지사 대상을 수상하는 등 1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진앤솔법률사무소와의 협약을 통해 관내 사회복지사들의 법률 지원을 체계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STX복지재단, 마산위드라이온스클럽에서 후원금 900만 원을 전달받아 협회의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을 위한 사업으로 쓸 예정이다.

이성배 창원시사회복지사협회장은 이날 대회사를 통해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사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며 발전적인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라며 “사회복지사의 권익을 향상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이끌어 내기 위한 목소리를 끊임없이 내겠다”고 말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어려운 사람을 향한 사랑과 헌신으로 사회에 이바지하는 사회복지사들은 우리 지역을 밝히는 등대와 같은 존재”라며, “사회복지 현장에서 보여주신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사회복지사들이 긍지와 보람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권익 향상과 처우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창원시는 복지 인프라 구축,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돌봄 강화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통해 사회적 약자가 소외되지 않는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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