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발달장애인 홀로서기 돕는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03 18: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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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방과후 활동서비스, 부모상담 지원 등
▲ 제주시, 발달장애인 홀로서기 돕는다

[뉴스스텝] 제주시는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고 보호자의 돌봄 부담을 덜기 위한 발달장애인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세부 사업으로는 ▲발달장애인 주간·방과후 활동서비스, ▲발달장애인 부모상담 지원, ▲발달장애인 개인별 지원계획 수립, ▲발달장애인 공공후견 지원사업 등이 있다.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는 성인·청소년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직업체험, 생활체육, 취미여가 활동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부모상담 지원사업은 발달장애인 보호자에게 집중적인 심리·정서적 상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발달장애인 가족의 기능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발달장애인 개인별 지원계획에 따른 사업은 발달장애인과 가족의 생애 주기별 욕구에 기반한 맞춤형 지원계획 수립을 통해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모니터링을 통한 사후관리 등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이밖에 공공후견 지원사업은 의사결정능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에게 후견심판청구, 공공후견인 활동을 지원한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경우,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되고, 복지로에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박효숙 장애인복지과장은 “발달장애인 지원사업을 통해 발달장애인 가정의 돌봄 부담이 경감되길 기대하며, 장애인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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