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제14회 민방위 실기경진대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02 18:20:28
  • -
  • +
  • 인쇄
2일 경남도청, 도내 18개 시군 민방위대 대항전 펼쳐
▲ 민방위실기경진대회

[뉴스스텝] 경남도는 2일(10시) 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제50주년 민방위대 창설 기념 ‘제14회 경상남도 민방위 실기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18개 시군의 일반민방위대원·여성민방위대원, 시군 관계자 등 180여 명이 참여했으며, 민방위대원들은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검증하고 서로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

대회 종목은 북한 핵 위협에 대한 최소한의 방어 수단인 ‘방독면 착용’, 생활 안전 예방 활동의 하나인 ‘심폐소생술’과 ‘환자 응급처치’ 3종목이다. 경기는 일반부와 여성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선수들은 시군을 대표해 열띤 대항전을 펼쳤다.

대회 결과, 방독면 착용은 여성부 김해시, 일반부 산청군이, 심폐소생술은 여성부 사천시, 일반부 산청군이, 환자 응급처치에는 여성부 통영시, 일반부 사천시가 각각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분야별 최우수 6개 팀은 오는 9월 16일에 열리는 제50회 민방위대 창설기념행사에서 도지사상을 받는다.

경남도는 “이번 대회를 통해 민방위 대원들의 기량을 향상하고 사기를 진작시켜 생활 속 민방위 구현에 앞장설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가을빛 명절, 경북 자연휴양림에서 자연 품으로 초대합니다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과 긴 연휴를 맞아 자연휴양림에서 가족과 친척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산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우선, 관광객들의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22곳 자연휴양림에서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건축·소방·전기·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점검과 환경 정비를 마치고, 방문객 맞이를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만큼, 방문객

경북도, 추석연휴 식중독 예방‘손보구가세’실천 당부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도민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도내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을철 발생은 20건(367명)으로, 전체 식중독 환자의 32%를 차지했다.특히, 가을철 식중독 발생의 주요 원인은 살모넬라로, 달걀 조리 과정에서의 위생 부주의가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됐다.이에

김민석 국무총리, 장흥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 방문

[뉴스스텝] 장흥군은 김민석 국무총리가 7일 장흥군 안양면 해창리 일원을 방문해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을 점검했다고 전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벼 깨씨무늬병의 피해 상황을 살피고, 정부 차원의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현장에는 김민석 총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 문금주 국회의원, 김성 장흥군수, 김재승 장흥군의회 의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김 총리는 약 1시간 동안 피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