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자라고 함께 나누다’…나주 운양지역아동센터 ‘착한 바자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4 18:2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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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 바자회 수익금 37만 8천 원 수해 피해 8가구 지원키로
▲ 나주시 동강면 운양지역아동센터(센터장 김미래)가 바자회를 열어 모금한 성금을 지역의 수해 피해 가구에 전달하기로 했다. (사진 제공-나주시)

[뉴스스텝] 전라남도 나주시 동강면에 있는 운양지역아동센터(센터장 김미래)가 바자회를 열어 모금한 성금을 지역의 수해 피해 가구에 전달하기로 해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운양지역아동센터는 동강면에 거주하는 초·중·고등학생 24명이 방과 후에 학습 지원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함께하는 공간으로 지역 아동과 청소년들의 성장과 돌봄을 책임져 온 소중한 배움터다.

센터는 최근에 학생들과 함께 바자회를 개최해 총 37만 8천 원의 성금을 마련했다.

이 성금은 지난여름 폭우로 주택 침수 피해를 본 동강면 내 8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학생들이 스스로 나눔을 실천하고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며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

나선희 동강면장은 “어린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나눔을 실천한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운양지역아동센터의 따뜻한 마음이 수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주민들께 큰 위로와 용기가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김미래 센터장은 “아이들이 함께 준비한 바자회가 단순한 행사가 아니라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는 나눔으로 이어져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운양지역아동센터는 앞으로도 학습 지원과 정서 돌봄, 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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