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소상공인, 천년을 향한 도전! ‘전북천년명가협의회’완주에서 힘찬 첫 걸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1 18:2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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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완주 오성한옥마을서 전북천년명가협의회 발대식 개최
▲ 1일 완주군 오성한옥마을에서 열린 ‘전북천년명가협의회’ 발대식에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하여 올해까지 선정된 전북천년명가 대표와 경영 승계를 준비 중인 가족 등 50여명이 출범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는 9월 1일 완주 오성한옥마을에서 ‘전북천년명가협의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윤여봉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장, 그리고 2019년에 1호로 지정된 성미당 대표를 비롯하여 올해까지 선정된 전북천년명가 대표와 경영 승계를 준비 중인 가족 등 50여명이 참석해 협의회 출범을 축하했다.

전북천년명가 사업은 도내에서 30년 이상 한 분야를 지켜온 소상공인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정책으로, 2019년부터 지금까지 총 58개 업체를 지정했다. 이들은 음식, 제조, 공예, 도소매, 서비스 등 다양한 업종에서 지역의 경제 중심축 역할을 해오고 있다.

전북도는 천년명가로 지정된 업체에 대해 경영지원금, 인증 현판, 마케팅 지원, 특례보증 등 다방면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명가 간 소통과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협의회를 신설하여 정기적인 네트워킹과 공동 홍보, 정책 제안 등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이날 김관영 도지사는 발대식에 참석한 대표들과 직접 소통하며 전북천년명가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대표들은 ▲전북천년명가 브랜드 인지도 강화 ▲관광자원과의 연계 ▲전북천년명가간 네트워킹 지원 등을 브랜드 가치 확산과 상생방안을 건의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전북천년명가라는 이름이 도내를 넘어 전국적으로 알려지길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김 지사는 “전북천년명가는 단순히 오래된 가업이 아니라,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소중한 자산”이라며, “앞으로 협의회가 천년을 이어갈 명가 탄생의 중심이 되기를 바라며, 도에서도 홍보 강화와 안정적 운영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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