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드림헬스케어, 아시아류마티스학회서 ‘마이차트·메디서포트’ 공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2 18: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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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제약물 관리 혁신 솔루션, 국제 무대 첫 선
▲ 인드림헬스케어 아시아류마티스학회_ 강병주 대표 발표

[뉴스스텝]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입주기업인 인드림헬스케어(대표 강병주)가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 아시아류마티스학회 2025에서 자사 대표 솔루션 ‘인드림 마이차트(MyChart)’와 ‘인드림 메디서포트(MediSupport)’를 공개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고 밝혔다.

인드림헬스케어 강병주 대표는 ‘How to use AI to optimize your EMR’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직접 개발한 마이차트와 메디서포트를 활용한 다제약물 안전관리 사례를 직접 소개했다.

마이차트는 본인인증만으로 환자의 복용 약 정보를 자동 수집·정리하고, ▲약물 상호작용 ▲임신·수유 안전등급 ▲고령자 주의약물 ▲다빈도 부작용 ▲QT 연장 위험 등 국제 수준의 안전성 데이터를 알기 쉽게 환자에게 제공한다. 메디서포트는 마이차트와 연동해 의료진이 위험 신호를 의료진이 실시간 재검토, 보다 안전한 처방 결정을 지원한다.

현재 메디서포트는 제주대학교병원에서 지난해부터 도입해 사용 중이며, 일산 차병원 도입도 확정됐다.

인드림헬스케어 강병주 대표는 “마이차트–메디서포트 통합 생태계는 복잡한 다제약물 처방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정밀의료 도구”라며, “이번 학회 발표를 계기로 국제 무대에서 검증받은 메디컬 AI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해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제주센터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2023년 인드림헬스케어를 발굴해 현재 입주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인드림헬스케어의 강병주 대표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아산병원에서 내과 및 류마티스내과에서 전공의/전문의 과정을 수료해 현재 제주대학교 의과대학 부교수로 재직 중인 현직 의료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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