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미국 국립과학재단(NSF)과 협력 의제 논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17 18:3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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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차세대 반도체 국제공동연구사업, 6개 공동연구팀 최종 선정
▲ NSF 총재-세투라만 판차나탄 (Sethuraman Panchanathan)

[뉴스스텝]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미 국립과학재단(NSF) 세투라만 판차나탄(Sethuraman Panchanathan) 총재의 방한을 계기로 양 기관은 협력관계 심화하기 위해 면담, 원탁회의 등을 진행했다.

과기정통부 이종호 장관은 7월 17일 미 국립과학재단 판차나탄 총재와 면담을 통해 다양한 협력 의제를 논의했다. 우선, 작년 한미 정상회담(4월)과 한미 과학기술공동위원회(5월)를 계기로 올해부터 착수한 '한미 반도체 공동연구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어 6개의 한미 공동연구팀 선정이라는 성과를 창출한 것을 강조하며, 향후 동 사업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와 더불어, 양국 반도체 분야 연구자 간 연결망을 강화하기 위한 토론회 등 교류의 장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어서, 이종호 장관은 첨단 생명공학 및 양자과학기술 분야에서 우리나라가 가진 강점을 소개하며 해당 분야에서도 반도체와 마찬가지로 공동연구 사업을 신설하는 것을 제안했다.

양측은 ‘24년 생명공학 경제 분야 국제 센터 프로그램(Global Centers Program)에 미국과 우리나라를 포함한 6개국의 최고 연구팀들이 지원한 상황을 확인하며 첨단기술 분야에서 유사입장국 간 공동연구 프로그램 확대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에 더해, 이종호 장관은 차기 국제 센터 프로그램에 관심을 표명하며 계획이 나오는 대로 공유해주길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양측은 효율적인 기초연구 지원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양국 석·박사 학생연구원 간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양 기관 간 연계 추진되고 있는 IRES(International Research Experience For Students) 프로그램*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면담 이후, 과기정통부는 미 국립과학재단과 '한미 기술사업화 기반 원탁회의'를 개최했다. 동 행사의 목적은 양국이 보유한 기술사업화 지원 기반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접근, 협력 기회를 모색하기 위함이다.

원탁회의는 2개 분과로 운영됐으며, 분과 1에서는 한국 연구개발특구가 가진 실증 기반을 소개하고 미 국립과학재단이 지원 중인 대규모 연구센터(large-scale research centers)와의 협력 기회를 모색했고, 분과 2는 양국의 반도체 기술 상용화 기반을 소개하고 반도체 기술협력 방안을 심층 논의했다.

이종호 장관은“한미 정상회담 후속 조치, 지난 6월 발표한 '과학기술 국제협력 종합전략' 이행에 있어 미 국립과학재단은 최우선 협력 기관”이라며,“국립과학재단과 기초·원천기술 개발부터 기술 상용화 단계까지 모든 분야로 협력을 심화·확장하여 국제 연구개발 성과를 제고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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