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동부교육지원청,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챗봇 자체 개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0-05 18:35:09
  • -
  • +
  • 인쇄
이해충돌이 뭔가요? 챗봇으로 간편하게 확인하세요!
▲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챗봇 자체 개발

[뉴스스텝] 서울시교육청 산하 동부교육지원청은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부패방지 디지털 청렴 서비스 홍보 방안으로 청렴수호 챗봇(Chat+Robot) 시리즈(첫 번째 청렴챗봇, 두 번째 공공재정 환수법 챗봇, 세 번째 사립유치원 교육행정지원 챗봇, 네 번째 계약서류 간소화 챗봇) 중 다섯 번째인‘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챗봇’을 개발하여 2022년 9월부터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챗봇’ 서비스는 2022. 5. 19.부터 최초 시행되고 있는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과 관련하여 ▲ 목적 ▲ 적용대상 ▲ 제도운영과 같은 기본적인 내용과 공직자가 준수해야 할 행위기준 ▲ 5가지 신고·제출 의무 ▲ 5가지 제한· 금지행위에 대한 준수 의무 ▲ 신고 및 금지에 필요한 필수 서류 ▲ 법조문 링크 등 세부적인 내용까지 관련 정보를 담고 있다.

별도 프로그램 설치가 필요 없는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하여 챗봇 방식 중 효율성이 높은 FAQ형[이용자가 자주 하는 질문을 미리 범주(카테고리)로 구성하여 선택하는 방식]을 활용하여 수요자 편의성과 만족성을 증대했다. 특히 챗봇 개발 노하우를 살려 감사팀 직원들이 자체적으로 개발하여 예산 절감에 기여했고, 법조문을 링크로 연결하여 간편하게 원문 확인이 가능하게 했으며 이용자가 각종 서식 등 관련 자료를 간편하게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여 활용도를 높였다.

동부교육지원청에서는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챗봇을 통해 많은 이들이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을 보다 정확히 알고, 새로운 청렴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참여 이벤트를 추진하여 적극 포상할 예정이며, 챗봇 콘텐츠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수정하여 시나리오를 추가해 나갈 예정이다.

동부교육지원청 김애경 교육장은“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 챗봇이 공직자들이 직무수행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국민의 신뢰를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 것라 기대하며, 앞으로도 동부교육지원청에서는 수요자에게 편리함과 도움을 주는 부패방지 디지털 청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홍보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창녕군공무원노동조합, 2025년 3분기 ‘행복을 쏩니다’ 주인공 선정

[뉴스스텝] 창녕군공무원노동조합은 ‘고생하는 조합원 선발’ 사업의 2025년 3분기 주인공으로 일자리경제과 박희진 조합원을 선정하고, 행복배달통을 전달했다.‘행복을 쏩니다’행복배달통 사업은 창녕군공무원노동조합의 신규 사업으로, 지난 2분기에 이어 조합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운영되고 있다. 이번 선정은 블라인드 방식으로 공정하고 합리적인 절차를 거쳐 박희진 조합원이 주인공으로 선정됐다.일자리경제과 지역경제팀

대구시의회, 건설현장과 인근 상권의 상생으로 지역 경제 활력 모색

[뉴스스텝] 대구시의회 윤권근 의원(달서구5)이 12월 16일, 제321회 정례회에서 지역건설산업으로 인한 지역 상권 활성화와 건설고용 안정화를 골자로 하는 '대구광역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한다.윤 의원은 “건설산업은 지역 경제 전반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매우 큰 특징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건설 현장 인근의 지역 식당을 이용하는 대신 ‘함바집’으로 불리는

곡성군, 전남 농촌진흥사업·국제농업박람회 종합평가 “우수상” 동시 수상

[뉴스스텝] 곡성군은 2025년 전라남도가 주관한 ‘전남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와 ‘국제농업박람회 종합평가’에서 각각 우수상을 받으며 지역 농업 발전 분야에서 2관왕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남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는 농업기술 보급, 농업인 교육, 현장 지도 활동, 지역 특화작목 육성, 농가 소득 증대 등 농촌진흥사업 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곡성군은 현장 중심의 맞춤형 영농기술 교육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