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쉽고 재미있는 ‘청렴’ 라이브 콘서트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8-29 18:3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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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 샌드아트 등 문화콘텐츠 청렴 교육과 연계
▲ 나주시, 쉽고 재미있는 ‘청렴’ 라이브 콘서트 개최

[뉴스스텝] 전라남도 나주시는 전날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과 청렴도 향상을 위한 ‘2023년 청렴 라이브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청렴교육은 윤병태 시장과 부서장, 신규 임용 직원 등 공직자 500여명이 참여해 청렴도 향상을 다짐했다.

예년과 달리 강연 위주의 정형화된 틀에서 벗어나 판소리, 샌드아트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첨가한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돼 의미에 재미를 더했다.

청렴 콘서트는 부패한 별주부를 청렴의 관점에서 재해석한 판소리 ‘신별주부전’을 시작으로 이해충돌방지법 및 공무원 행동강령 특강, 청렴콘텐츠 공모전 수상작인 ‘별이 빛나는 밤에’ 샌드아트 공연, 직장 에피스도 형식의 청렴 영상 상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강은 김효광 청렴 전문강사를 초청, 공직자 4대 리스크인 특권, 관행, 갑질, 부패 근절을 주제로 업무 중에 쉽게 접할 수 있는 적용사례를 통해 직원들의 공감을 얻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민선 8기 공직사회가 달라지고 변화하고 있다는 시민들의 칭찬은 공직자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 덕분”이라며 “청렴도 상승을 통해 그간의 노력에 대한 정당한 성과와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다같이 한마음으로 노력해가자”고 격려했다.

나주시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청렴 좌담회’와 ‘청렴 해피콜’, ‘청렴 마일리지 운영 등을 비롯해 각 부서에서 발굴한 반부패 청렴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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