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의회 전인수 의원, 모기 민원 해결을 위한 2023년 방역예산 확충 노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2-22 18:3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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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의회, 2023년“취약지역 방역소독 ”사업 확대 편성 의결
▲ 강남구의회 전인수 의원이 11월 22일 보건소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

[뉴스스텝]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와 난방여건 개선 등의 이유로 계절에 상관없이 모기 발생에 대한 불편 민원이 증가하고 있다.

강남구의회 전인수 의원(국민의힘·신사동, 논현1동)은 2022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질병관리과를 대상으로 모기 관련 민원이 많은 것을 지적했고, ‘2023년도 강남구 예산안’행정재경위원회 예비 심사에서도 구민 불편 해소를 위한 방역예산 확충을 강력하게 건의했다.

이에 강남구는 2023년 방역 취약지역 및 민원 발생지역에 위생해충 구제를 통해서 감염병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쾌적한 생활 환경을 유지하고자 9억 2천만원을 편성했으나,
강남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3년도 일반회계 세출 예산안 중‘취약지역 방역소독’사업에 2억6천5백만원을 증액하여, 총 11억 9,330만4천원을 편성토록 의원 발의했다.

19일 열린 제3차 본회의에서 2023년도 예산안이 통과되면서 모기 피해를 막기 위한‘모기트랩’을 대폭 확대 설치할 수 있게 됐다. ‘모기트랩’은 이산화탄소 가스를 방출하여 선택적으로 모기를 유인한 후 건조, 사멸시키는 기기로 거미, 나방 등 이로운 곤충인 익충을 잡지 않아 생태계 보호가 가능하다.

전인수 의원은 “이번에 예산안이 증액되어 내년에는 모기트랩을 100대 정도 추가로 설치할 수 있을 것”이라며“실질적으로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의회의 역할을 충실히다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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