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문화예술회관, 지역예술인에게 열린 무대 ‘달달스테이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04 18:4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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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북구문화예술회관, 지역예술인에게 열린 무대 ‘달달스테이지’

[뉴스스텝] 부산 북구문화예술회관은 2022년부터 진행되어 온 무료 영화상영 ‘달달상영관’에 이어 2024년에는 음악공연 ‘달달스테이지’를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만나는 다시 보고 싶은 영화 ‘달달상영관’이 꾸준한 사랑을 받은 데 이어 올해 처음 시도하는 음악 기획공연 ‘달달스테이지’ 역시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 열린다.

지역 예술단체에게 다양한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함과 더불어 지역 주민에겐 다양한 장르의 음악공연을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달달스테이지’는 올해 4월에 그 첫 막이 오르며 12월까지 9팀의 예술단체의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부산 경남지역 등의 클래식, 영화음악, 국악,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단체를 섭외했고, 특히 11월에는 폴란드 재즈밴드 ‘마테우쉬 가벤다 트리오’까지 화려한 라인업을 갖췄다.

첫 달달스테이지로 4월 26일 클래식 음악회 '음악을 잊은 그대에게'가 선보인다. 2021년도에 설립된 부산 예술 오페라단의 공연으로 2022년 금정문화회관에서 ‘The Lirico of Nobile’, 2023년에는 을숙도 오페라 축제에서 오페라 ‘버섯피자’를 공연하여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음악을 잊은 그대에게'는 기악반주와 함께 유명 오페라, 가곡 등 친숙한 선곡으로 7명의 성악가가 함께한다. 4월 8일 인터파크티켓에서 오픈되며 특히 티켓수입금 전액이 예술단체의 창작활동에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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