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정원문화 활성화 위한 간담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0 18:35:02
  • -
  • +
  • 인쇄
‘대한민국 자연정원, 충북’, 첫발을 내딛다!
▲ 충북도, ‘정원문화 활성화 위한 간담회’ 개최

[뉴스스텝] 충북도는 20일 미동산수목원 산림교육센터에서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해 관계자들과 함께하는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김영환 지사를 비롯해 (사)한국민간정원협회장, 충북지회장과 민간정원 운영자, 대학교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실장 및 충북도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최근 지구 온난화‧도시화 등으로 생활환경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정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민간정원 운영자, 학계 교수, 도청 실무자들이 머리를 맞대고 정원의 역할 점검과 도내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교류 했다.

특히, 부족한 생활권 정원 시설 확대를 위하여 지방정원, 정원도시 등 공공정원 확충과 자연정원 홍보 방안 등에 대해 다각도로 논의됐다.

김영환 지사는 “충북은 757개의 아름다운 호수와 백두대간이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경관을 가진 ‘대한민국의 자연정원’”이라면서, “충북 정원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많은 국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정원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천혜의 자연정원인 충북을 대내외 홍보하고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대한민국 자연정원, 충북’을 선언하고 정원문화 활성화 종합계획 수립, 정원교육센터 운영 등을 구체적으로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주시 마을만들기사업(자율개발) 사례교육 시행

[뉴스스텝] 충주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마을만들기사업을 위한 자율 개발 사례교육을 산척 천지인 문화센터 등에서 성황리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마을만들기사업 추진을 준비 중이거나 관심 있는 마을 이장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현장에서 활동하는 마을 이장들의 실제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교육에는 마을만들기사업 사업을 추진해 온 상가흥마을 서광희 이장과 학미마을 김학노 이장이 강사

대전시 특사경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적발

[뉴스스텝]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11월부터 두 달간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등 생활 주변 환경오염 불법행위에 대한 기획 수사를 진행했다.이번 기획 수사에는 첨단장비인 드론을 활용한 비행감시를 병행해 단속의 실효성을 높여 환경 관련 법령을 위반한 사업장 3곳을 적발했다.기획 수사 결과 2개 업체는 대기배출시설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의 자가측정을 이행하지 않았으며, 다른 1개 업체는 비

시흥시, 정왕지역 배수본관 복선화 사업 완료…안정적 수돗물 공급 기반 구축

[뉴스스텝] 시흥시는 노후 상수도관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한 정왕지역 배수본관 복선화 사업을 12월 중순 완료했다.이번 공사는 단일 관로 사용으로 발생할 수 있는 단수 위험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주요 상수관로를 복선화(이중화)하고, 장기간 사용으로 노후화된 기존 관로는 비굴착 방식의 갱생 공법을 적용해 보강ㆍ복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시는 공사 기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