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마포구의 다양한 축제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8 18:4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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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당탕탕 망투 어울림 한마당’ 어린이 사전공연

[뉴스스텝] 가을이 무르익으며 마포구 곳곳에서 다양한 축제가 개최되는 가운데, 9월 27일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축제 현장을 찾아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오전에는 ‘우당탕탕 망투 어울림 한마당’, ‘대흥이네 마을축제’, ‘신수철리 마을장터’를 방문했고, 오후에는 ‘도화동 봄여름가을겨울 축제’, ‘연남동 주민화합대축제’를 방문하여 각 동의 축제 준비를 위해 애를 써준 주민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각 동은 다양한 프로그램과 여러 행사를 준비해 많은 주민들이 즐겁고 유쾌한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었다.

망원유수지 체육공원에서 개최한 망원2동의 ‘우당탕탕 망투 어울림’에서는 귀여운 유아들의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었다.

이어 ‘크게 흥한다’는 뜻을 가진 대흥동의 ‘대흥이네 마을축제’에서는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부스와 홍대 풍물패의 신명나는 거리 퍼레이드로 흥을 돋우었다.

또한 신수동에서는 어린 학생들의 감미로운 선율이 흐르는 식전공연으로 ‘신수철리 마을장터’가 개최됐다. 장터에서는 주민들이 손수 만든 음식들로 동 축제의 의미가 빛났다.

도화동에서는 ‘제3회 봄여름가을겨울축제’가 열렸다. ‘봄여름가을겨울축제’에서는 사전공연으로 신명나는 봉산탈춤과 마포초 어린이들의 오케스트라 공연이 있었다. 또한 다양한 공연으로 맑은 가을 하늘을 수놓았다.

이어 연남동 끼리끼리길에서 개최된 행사 ‘연남동 주민화합대축제’에서는 마포구를 찾는 수많은 관광객들이 꼭 찾는 거리인 만큼 역대 가장 규모가 큰 행사였다. 축제를 준비한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함께하는 행사였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풍성한 마포구의 다양한 축제 현장에서 주민을 직접 만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각 동의 지역 특성을 담은 다채로운 행사를 만들어 구민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28일 오전에는 ‘염리동 소금축제’가 마포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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