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수원남문시장 거리축제, 풍성한 볼거리로 가득했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8 18:40:46
  • -
  • +
  • 인쇄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전통시장에 문화와 콘텐츠를 더해 찾고 싶은 전통시장을 만들겠다”
▲ 이재준 수원시장이 제28회 수원남문시장 거리축제 개막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스스텝] 제28회 수원남문시장 거리축제가 27일부터 28일까지 지동교 특설무대와 남문시장 일원에서 열렸다.

2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2개 전통시장 상인가요제와 어린이 패션쇼가, 28일에는 시민가요제·남문시장 알뜰경매·어린이 문화예술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개막식에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전통시장은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소중한 공간이자 민생 회복의 시작점”이라며 “수원시는 전통시장에 문화와 콘텐츠를 더하고, 디지털과 온라인 확장을 통해 시민이 계속 찾고 싶은 전통시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2개 전통시장 상인가요제에는 전통시장별 대표로 참가한 상인들이 무대를 선보였다. 어린이 패션쇼에서는 남문시장 점포 의류와 전통 한복을 선보여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시민가요제에서 수원특례시민 16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각 시장에서 준비한 특색 있는 상품들을 경매하는 ‘남문시장 알뜰경매’와 뮤지컬과 국악, 패션 퍼포먼스 등을 선보인 ‘어린이 문화예술공연 무대’ 등도 마련됐다.

제28회 수원남문시장 거리축제는 수원남문시장상인연합회가 주최·주관했다. 홍보부스와 청년몰 프리마켓, 체험행사 등 부대행사도 함께 운영됐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상원 김민철 원장, 안성·의왕 등 ‘통큰 세일’ 현장 방문…“민생 회복의 도약 계기”

[뉴스스텝]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도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현장을 찾아 홍보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경상원은 지난 25일 김민철 원장이 안성맞춤시장, 의왕도깨비시장 등을 방문해 통큰 세일에 동참하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시장을 방문한 도민들에게 페이백 행사를 알렸다고 전했다. 안성맞춤시장은 전통시장과 청년 상인들로 구성된 ‘청년생

군포시의회, ‘시민이 느끼는 의회’ 조사

[뉴스스텝] 군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시민과 함께하는 해피투게더 2’(대표의원 이훈미, 소속의원 이길호․박상현, 이하 해피투게더 2)가 시의원과 시의회에 대한 시민 인식을 조사하는 활동을 펼쳤다.군포시의회에 의하면 해피투게더 2는 27일 산본로데오거리 원형광장에서 올해 5번째 시민과의 만남을 진행했다.이날 해피투게더 2는 ‘군포시의원들을 만나는 방법’, ‘군포시의회를 검색하는 매체’, ‘군포시의회를 생각하

편리해진 통큰 세일 페이백 ‘인기’…시흥시 페이백 3일 만에 조기 종료

[뉴스스텝] 지난 2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0일까지 9일간 진행되는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행사가 도민들의 많은 관심으로 일부 지자체에서는 예산이 조기 소진됐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시흥시 ‘통큰 세일’ 페이백 예산이 행사 3일째인 지난 24일 모두 소진됐다고 전했다. ‘통큰 세일’은 경기도 전통시장, 골목상권 등 420여 곳에서 동시에 개최되는 소비 촉진 행사로, 사용 금액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