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번의 추억’ 김다미-신예은-허남준, 청춘들의 특별한 나들이 현장 포착! 김다미, 이번엔 고백할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8 18:40:42
  • -
  • +
  • 인쇄
▲ 사진제공= SLL

[뉴스스텝] JTBC ‘백번의 추억’ 김다미, 신예은, 허남준은 과연 다시 ‘우정’이라는 이름으로 모일 수 있을까. 세 청춘의 반짝이는 나들이 현장이 포착돼 시청자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JTBC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극본 양희승·김보람, 연출 김상호, 제작 SLL)에서 번번이 타이밍을 놓치며 마음을 전하지 못했던 세 청춘, 고영례(김다미), 서종희(신예은), 한재필(허남준)이 다시 함께 웃음을 나누는 모습이 포착됐다.

엇갈림 끝에 모처럼 함께한 나들이 현장은 청춘의 반짝이는 순간을 고스란히 담아내며, 오늘(27일) 본방송에서도 아름다운 청춘의 추억을 흠뻑 느낄 수 있을 것이란 기대를 끌어올리고 있다.

영례는 용기를 내 재필에게 마음을 고백하려 했지만, 뜻밖에도 그가 종희에게 연락처가 적힌 쪽지를 전해 달라 부탁하면서 발걸음을 멈출 수밖에 없었다.

종희 역시 재필에게 점점 마음이 기울었지만, ‘버스 안내양’이라는 정체를 고백하지 못한 채 유니폼을 입은 모습으로 그와 마주치며 얼어붙고 말았다.

그렇게 누구도 제대로 고백하지 못한 채 타이밍은 계속 어긋나고, 세 사람의 관계는 더욱 복잡하게 얽혀버렸다.

지금처럼 언제 어디서나 휴대폰으로 연락을 주고받고, 서로의 소식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대가 아니었던 1980년대.

청춘들의 타이밍은 그래서 더 쉽게 엇갈릴 수밖에 없었다. 작은 오해와 지연이 큰 틈으로 번지는 만큼, 그렇게 어렵게 다시 모여 웃음을 나누는 이들의 나들이 현장은 더욱 소중하게 다가온다.

그런 가운데 오늘(27일) 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에는 영례, 종희, 재필이 함께 자전거를 타고, 웃음을 터뜨리는 등 청춘만의 순수한 순간을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잠시나마 오해와 상처를 내려놓고 다시 어우러진 이들의 모습은 풋풋한 설렘을 전한다.

그런데 가장 눈길을 끄는 건 바로 영례와 재필, 단둘이 앉아 있는 현장. 종희와 함께 있던 때와는 달리, 영례는 깊은 생각에 잠긴 듯한 눈빛이고, 재필 역시 다른 방향을 응시하며 어색한 기운을 풍기는 중이다.

이에 친구 종희를 위해 자신의 ‘행복추구권’을 내려놓았던 영례가 혹여 자신의 마음을 털어놓을 고백 타이밍을 잡는 것인지, 또 다른 호기심을 자극한다.

제작진은 “엇갈림 속에서도 서로에게 끌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던 세 청춘이 다시 모여 특별한 하루를 보낸다”며, “특히 재필과 단둘이 마주 앉은 영례가 한 번쯤은 솔직해질 수 있을지, 그리고 나들이 이후 세 사람의 우정과 사랑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게 될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백번의 추억’ 5회는 오늘(27일) 토요일 밤 10시 40분 JTBC에서 방송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상원 김민철 원장, 안성·의왕 등 ‘통큰 세일’ 현장 방문…“민생 회복의 도약 계기”

[뉴스스텝]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도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현장을 찾아 홍보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경상원은 지난 25일 김민철 원장이 안성맞춤시장, 의왕도깨비시장 등을 방문해 통큰 세일에 동참하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시장을 방문한 도민들에게 페이백 행사를 알렸다고 전했다. 안성맞춤시장은 전통시장과 청년 상인들로 구성된 ‘청년생

군포시의회, ‘시민이 느끼는 의회’ 조사

[뉴스스텝] 군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시민과 함께하는 해피투게더 2’(대표의원 이훈미, 소속의원 이길호․박상현, 이하 해피투게더 2)가 시의원과 시의회에 대한 시민 인식을 조사하는 활동을 펼쳤다.군포시의회에 의하면 해피투게더 2는 27일 산본로데오거리 원형광장에서 올해 5번째 시민과의 만남을 진행했다.이날 해피투게더 2는 ‘군포시의원들을 만나는 방법’, ‘군포시의회를 검색하는 매체’, ‘군포시의회를 생각하

편리해진 통큰 세일 페이백 ‘인기’…시흥시 페이백 3일 만에 조기 종료

[뉴스스텝] 지난 2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0일까지 9일간 진행되는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행사가 도민들의 많은 관심으로 일부 지자체에서는 예산이 조기 소진됐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시흥시 ‘통큰 세일’ 페이백 예산이 행사 3일째인 지난 24일 모두 소진됐다고 전했다. ‘통큰 세일’은 경기도 전통시장, 골목상권 등 420여 곳에서 동시에 개최되는 소비 촉진 행사로, 사용 금액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