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023년 가족친화 인증 설명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4-24 18:3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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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친화 경영 적극 지원으로 일·생활 균형 일터 문화 확산 유도
▲ 제주도청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가족친화지원센터, 한국경영인증원과 공동으로 5월 2일 오후 2시 제주도 경제통상진흥원 대회의실에서 가족친화인증을 희망하는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가족친화인증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도내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여성가족부가 매년 부여하는 가족친화인증제도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올해 변경된 인증 심사기준과 평가항목을 집중 설명하고, 참석하는 기업·기관에 다양한 가족친화 컨설팅 등 인증 준비를 위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설명회 신청은 오는 4월 28일까지 가족친화지원사업 누리집에서 접수 가능하며, 설명회 및 가족친화인증 관련 문의는 가족친화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가족친화인증은 유연근무제, 정시퇴근, 육아휴직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기관에 부여하며, 제주지역에서는 총 103개 기업·기관이 여성가족부의 가족친화인증을 받았다.

제주도는 다양한 가족친화경영 활동을 통해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근로자의 일과 생활의 균형을 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가족친화인증기업은 생산제품과 명함 등에 가족친화인증마크를 넣어 기업의 사회적 이미지를 높일 수 있다.

또한 주요 은행 대출금리 우대, 신용보증 수수료 감면 등 중앙부처의 인센티브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도내 인센티브인 제주가치이음 참여기업의 제품 할인 또는 할인쿠폰 제공, 온라인 마케팅 컨설팅 등을 활용할 수 있다.

강인철 제주도 복지가족국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많은 기업·기관이 가족친화인증에 대해 인식해 가족친화경영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일과 생활에 균형이 잡힌 직장문화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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