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 송도국제도시 공동구 특별 현장 점검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16 18:35:19
  • -
  • +
  • 인쇄
송도국제도시 내 전력‧수도‧통신 케이블 등 공급시설인 공동구 안전점검 실시
▲ 송도국제도시 공동구 통합감시 상황실 등 특별 현장 점검(8.16일 오전)

[뉴스스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전력‧수도 등 송도국제도시의 핵심 기반시설물이 모여있는 지하 공동구에 대한 특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8월 16일 오전 송도 1‧3 공동구 현장을 직접 찾아가 24시간 관리 시스템을 갖춘 통합감시 상황실 등 시설물을 특별 점검했다.

공동구는 도시내 공장 및 주택 등에 공급하는 전력‧수도‧통신‧지역난방 등의 공급관을 공동수용하는 지하 터널로 도시미관 개선 및 국가중요시설의 안전한 관리를 위하여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의하여 국가핵심기반시설로 지정하여 관리되고 있다.

이와 함께 외부 침입, 누수, 화재 등의 재난 및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공동구 통합감시 상황실’에서 원격 실시간 모니터링과 감시관리가 이뤄진다.

특히 송도국제도시에는 지하 공동구를 통해 전력, 상수도, 열배관 등을 공급받는 대기업과 집합건물 등의 주요시설이 밀집되어 사고 시 파급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시설투자와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

이 날 현장을 찾은 윤원석 청장은 공동구를 24시간 위탁관리 하고 있는 시설관리공단의 직원들을 격려하고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윤원석 청장은 “공동구는 송도국제도시 공동주택 및 대규모 공장에 혈관과도 같이 공급되는 중요 공급설비를 수용하고 있다. 시민 안전과 사고 예방을 최우선으로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인천경제청은 지난 8월 14일 송도 커넬워크 인근 상수도관 파열로 인한 긴급대처를 위해 공동구내 주요 공급망의 밸브를 긴급차단 및 상수도사업본부와 상호 협력하여 긴급복구에 신속히 대처함으로써 주민들의 불편 최소화에 만전을 기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태백시,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실시

[뉴스스텝] 태백시는 올겨울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어린이·임신부·6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9월 2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태백시는 의료취약지역 특성을 고려해, 전국과 달리 65세 이상(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전체를 대상으로 연령 구간 구분 없이 10월 15일부터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중

영암살이, 한 달간 살아보고 결정하세요

[뉴스스텝] 영암군이 이달 26일까지 두 지역 살아보기 체류형 정착 유도 프로그램 ‘영암살래? 영암살래!’ 참가자를 모집한다. 군서면 모정마을에 마련된 5세대 규모 단독주택에서 1달 동안 머물며 귀농귀촌을 실습하면서 영암에 정착하는 방법을 모색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영암군은 참가자들이 농촌 마을 속에서 이웃과 소통하며 지역 문화까지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프로그램에는 영암군 이외 지역

단양군 새내기 공무원, 선배에게 실무 직접 배워

[뉴스스텝] 충북 단양군은 지난 17일, 임용 1년 이내 새내기 공무원 34명을 대상으로 ‘2025년 단양 새내기의 슬기로운 공직생활 입문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새내기 공무원들이 빠르게 조직에 적응하고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민원, 감사, 회계, 공문서 작성, 개인정보 보호 등 주요 업무 분야의 팀장이 직접 강의를 맡아 현장에서 겪는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해 실효성을 높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