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향예찬 페스티벌, 제주 한란전시관 일원에서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7-13 18:45:18
  • -
  • +
  • 인쇄
세계유산본부, 7월15일~8월20일 매주 토․일 콘서트 및 체험 운영
▲ 청향예찬 페스티벌, 제주 한란전시관 일원에서 개최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제주한란의 가치 등 청향(淸香)을 널리 알리고자 '2023 청향예찬 페스티벌'을 7월 15일 ~ 8월 20일 매주 토, 일요일에 제주한란자생지 및 전시관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제주한란의 문화의 날’를 주제로 국가지정 천연기념물인 한란의 가치를 인식하고 난 문화을 확산하기 위해 기획했다.

올해 페스티벌은 7~8월 두달 간 매주 토․일요일마다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을 마련해 많은 관람객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7월29~30일은 제외)

다양한 장르의 로컬뮤지션이 출연하는 돗자리 문화 콘서트를 통해 노래와 마술, 버블공연이 진행되며 디퓨저만들기, 스칸디아모스, 이끼테라리움 등 각종 체험프로그램도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나린상회(플리마켓)를 운영해 식물, 의류 등도 구매할 수 있다.

한편, 행사 기간 중 3일 방문 시 방문 패스 이벤트로 소정의 상품도 증정한다. 자세한 페스티벌 일정은 제주한란전시관 누리집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임홍철 제주도 세계유산문화재부장은 “7~8월 시원한 한란자생지를 방문해 무더위를 잠시 잊고 한란의 청향을 느끼며 색다른 경험과 추억을 한껏 누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 ‘대성황’

[뉴스스텝]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인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전국 청년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충남도는 19일 천안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전국 청년 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도와 천안시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대전·충복·세종 등 전국 청년으로 구성한 청년 축제기획단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청년의 꿈과 도전

강서구의사회, 지역 학생 20명에 장학금 2천만 원 전달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의사회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서구의사회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 이대서울병원 본관 이영주홀에서 ‘강서구의사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강서구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이번 장학금은 강서구와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지급됐으며, 학생 1인당 100만 원씩 전

전남도, 초대형 판옥선 무대로 되살아난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

[뉴스스텝]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위대한 승리를 기리는 2025 명량대첩축제가 19일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개막해 역사와 첨단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19일엔 울돌목 해역에선 해군·해경이 참여한 군함 해상퍼레이드가 울돌목 해역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해군 군악대·해경 취타대·연합풍물단, 수문장, 주민 21개 읍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