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12개 해수욕장 대상 시설 안전점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7-13 18:4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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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사장, 산책로, 화장실, 물놀이 안전시설 등 39개 항목 점검…개선사항 즉시 조치
▲ 제주도, 12개 해수욕장 대상 시설 안전점검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는 해수욕장 안전사고 예방과 이용객 편의 증진을 위해 20~21일 양 행정시와 합동으로 도내 12개 해수욕장에 대한 시설 안전점검을 추진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백사장, 산책로, 화장실, 안전장비, 감시탑, 물놀이 안전시설 등 39개 항목이며,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6월 24일부터 8월 31일까지 자체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해수욕장 안전사고 및 긴급상황 전파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해수욕장 개장 전인 6월 20일과 21일 양일간 12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사전 시설 종합점검을 마쳤다.

이와 함께 소방안전본부 등을 중심으로 행정, 보건, 민간안전 요원 등 총 332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해 위급상황에 즉각 대처할 수 있는 대응력도 확보했다.

정재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해수욕장 이용객들이 안전사고 걱정 없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과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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