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024년 재해예방사업 국비 확보 총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4-19 18:3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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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국비 예산 300억 원 확보해 태풍, 호우 등 자연재해 상습피해지역 해소
▲ 제주도, 2024년 재해예방사업 국비 확보 총력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가 2024년 재해예방사업 국비 예산 300억 원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재해예방사업은 태풍과 호우 등 자연재난으로 발생하는 각종 재해 취약요인을 사전에 정비하는 사업으로, 내년도 사업계획은 신규지구를 포함해 4개 사업·23개 지구다.

2024년 사업내용(국비 기준)으로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13개소(계속 9, 신규 4) 170억 원, 풍수해 생활권 3개소(계속 3) 63억 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4개소(계속 2, 신규 2) 20억 원, 우수유출저감시설 3개소(계속 2, 신규 1) 47억 원 등이다.

사전 평가를 통해 선정되는 우수 유출저감시설 설치사업인 상하모지구(총사업비 241억)는 행정안전부 중앙평가심사단 현장 실사를 통해 지난 5일 신규 지구 선정 통보를 받아 내년에 실시설계 예산이 반영될 예정이다.

2024년 국고보조금 가내시는 9월 초이며, 12월 국회에서 확정된다.

이와 관련해 강동원 제주도 도민안전건강실장은 지난 3월 24일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및 우수유출저감시설 정비사업 등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의 필요성 및 시급성을 설명한 바 있다.

특히 지난해 태풍 힌남노 내습 시 제주지역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가 컸던 만큼 침수 취약지역을 조속하게 정비하기 위해 내년 신규사업에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도 함께 요청했다.

강동원 실장은 “재해예방사업은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2024년도 예산안이 확정될 때까지 중앙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하는 등 내년도에 목표한 국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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