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한강생태공원 전 수탁업체 무단점유 '위법'…서울시 손 들어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0 18:40:32
  • -
  • +
  • 인쇄
前 수탁업체의 의혹제기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판명되고 위법행위도 법원 결정으로 확인됨
▲ 서울특별시청

[뉴스스텝] 서울중앙지방법원은 한강생태공원 내 공공시설을 무단 점유한 前수탁업체의 위법행위와 관련해, 서울시가 제기한 건물인도단행 가처분신청을 4개월간의 심리 끝에 2025년 10월 17일 인용 결정했다.

앞서 여의도샛강생태공원 前 수탁기관인 사회적협동조합 한강(이하 ‘한강조합’)은 민간위탁업체 선정의 공정성을 문제 삼으며 '입찰절차금지 가처분(2025.3.20 제기)'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2025년 5월 19일 ‘기각’(서울시 승소)결정을 내리며 위탁 절차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인정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강조합은 민간위탁 종료 이후에도 공공시설인 여의도샛강생태체험관을 무단점유하며, 인수인계 의무를 이행하지 않고, 차기 위탁업체의 정상적인 업무 수행을 방해했다.

이에 서울시는 2025년 6월 20일 건물인도단행 가처분을 신청했고, 10차례 이상의 공방 끝에 2025년 10월 17일 법원이 ‘인용’(서울시 승소) 결정을 내림으로써 한강조합의 위법행위를 다시 확인했다.

서울시 미래한강본부는 이번 결정으로 한강생태공원의 정상적인 운영과 시민 생태체험 프로그램의 정상적 운영을 위해 지속 노력해 갈 것이다. 특히, 한강생태계의 보호와 복원, 그리고 시민을 위한 지속가능한 생태교육·체험 기회 확대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남도, 경남마산로봇랜드 도약을 위한 현장점검 추진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13일 경남로봇랜드재단을 방문해 주요 사업과 현안을 청취하고 경남마산로봇랜드의 안정적 운영과 미래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경남 로봇산업의 핵심 거점인 로봇랜드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로봇산업·관광·교육 기능이 융합된 복합 로봇문화공간으로 한 단계 더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경남도 이미화 산업국장을 비롯한 도 관계자는 △로봇랜드 테마파크 운영 현황 △주

사천시, 2027년도 국·도비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뉴스스텝] 당초예산 1조원 시대를 맞이한 사천시가 지역 성장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2027년 국·도비 확보 전략 점검에 나섰다. 사천시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7년도 국·도비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2027년도 국·도비 중점 확보 대상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며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2027년도 국·도비 예산 확보 목표액은 2026년 당초예산 대비 180억원(4.6%) 증액

전경선 전남도의원, 전남-광주 행정통합 관련 기자회견 예고

[뉴스스텝] 전라남도의회 전경선 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5)은 오는 1월 14일 10시,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전남-광주 행정통합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열고 도민 여론과 현장의 우려를 토대로 한 공식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전경선 의원은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전남-광주 행정통합의 필요성과 대의에는 공감하면서도, 최근 언론과 지역사회에서 제기되고 있는 ‘흡수 통합’ 우려와 지역경제 공동화 가능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