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상권활성화를 위한 도전! 자율상권구역 관련 설명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03 18:45:27
  • -
  • +
  • 인쇄
예비자율상권구역 발굴을 위한 공감대 형성과 소통의 자리 마련
▲ 청주시청

[뉴스스텝] 청주시는 상권 활성화 및 자율상권구역에 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자율상권구역과 관련해 시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통해 예비자율상권구역을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설명회는 오는 6월 7일 오후 3시 청주시첨단문화산업단지 1층 에듀피아 영상관에서 개최하며, 상권 활성화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주요 내용은 지역상권법 소개, 자율상권구역 지정 개요, 상권활성화를 위한 주민 의견 수렴 등이다.

시는 쇠퇴하는 지역상권 회복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자율상권구역 지정 및 상권 활성화 방안 수립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일정 요건을 가진 쇠퇴하는 상권을 대상으로 자율상권조합을 만들어 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상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골자다.

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되면 상인과 임대인이 상생협약으로 정한 수준에서의 임대료 안정화, 온누리상품권 가맹 혜택, 상권 활성화를 위한 사업 참여 등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자율상권구역이 되려면 상인, 주민, 임대인이 조합을 설립해 청주시에 구역 지정 신청을 해야 하며, 상인조직의 적극적인 의지와 협력이 필수적”이라면서, “이번 설명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상남도의회 문복위, “경남 복지예산 확대… 새로운 정책 개발은 부족”

[뉴스스텝]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2일, 경상남도 복지여성국을 대상으로 2026년 예산안을 심사했다.이번에 제출된 복지·여성·돌봄 분야 예산안은 총 4조 8,614억 원으로, 2025년 대비 16.3%(6,820억 원) 증가했다. 이는 경남도 전체 예산안(14조 2,844억 원)의 34%에 달하는 규모로, 노인정책 2조 1,625억 원 출산·보육·아동복지 1조 603억 원 취약계층·보훈 9,521억

창원특례시, 준공영제운영위원회 개최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2일 시내버스 준공영제의 투명하고 합리적인 운영을 위해 준공영제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준공영제운영위원회는 교통전문가, 대학교수, 회계사, 시민단체 대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기구로, 2021년 9월 1일부터 시행 중인 준공영제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준공영제의 주요 현안인 표준운송원가 적용 기간 변경 임시 표준운송원가

이재두 경상남도의원 “전국 최저 수준 택시요금 인상 필요”

[뉴스스텝] 이재두(국민의힘, 창원6) 경남도의원이 경남 택시요금이 전국 최저 수준이라고 지적하고 택시업계 경영 안정을 위해 요금 인상과 카드결제 수수료 지원 범위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재두 도의원은 2일 개최된 경상남도 교통건설국 2026년도 당초예산안 예비심사에서 “장기간 이어지는 고물가와 내수침체로 경남지역 택시업계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원대책이 필요하다”라며 “특히 전국 최저 수준인 택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