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에 갑작스러운 우박... 원주시 돌발성 재해 예방 대처로 피해 최소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0-27 18:35:34
  • -
  • +
  • 인쇄
▲ 원주시청

[뉴스스텝] 원주시는 갑작스러운 10월 우박 및 폭우 등 돌발성 기후변화에 신속히 대처하여 재해위험으로부터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했다.

지난 26일 오후 5시부터 11시까지 원주에 우박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30mm이상의 집중호우가 쏟아져, 무실동, 단계동 등 19개소의 도로 침수가 발생했다.

원주시는 침수 도로에서 발생하는 차량 사고로 인한 시민들의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원주시 안전총괄과,
도로관리과, 하수과, 원주소방서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도로의 배수로에 쌓여있는 토사와 나뭇가지 등을 신속하게 처리하였다.

한편, 시는 하천 범람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고자 지정면 간현관광지와 호저면 등 13곳에 도로 차량 진입을 막는 자동차단시스템을 설치하였으며, 내년에는 문막읍 등 4곳에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상기후로 인한 돌발성 집중호우에 잘 대처해준 원주시청 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 이러한 재난·재해로부터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고 더욱 안전한 원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울산시, 2025년 목욕탕 노후굴뚝 정비사업 완료

[뉴스스텝] 울산시가 시민 안전과 도시경관을 위협하던 노후 굴뚝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울산시는 올해 9억 8,600만 원을 투입해 목욕탕 노후 굴뚝 15개를 철거했으며, 내년에는 정비 물량을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1970년대 목재나 벙커시(C)유를 연료로 사용하던 목욕탕은 연기 배출을 위해 높이 20m이상 높이의 굴뚝 설치를 의무화했다. 하지만 1990년대 이후 가스와 전기보일러가 보급되면서 굴뚝이

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울산시자율방범연합회, ‘제3회 한마음 전진대회’개최

[뉴스스텝] 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는 울산시자율방범연합회와 함께 11월 2일 오전 10시 중구 다목적구장에서 ‘제3회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자율방범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대회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1,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감사패 전달, 우수방범대원 표창 수여, 체육대회 등으로 진행된다.이

활과 농산물로 물든 예천의 가을

[뉴스스텝] 활의 고장 예천이 활과 농산물로 어우러진 풍요로운 가을 축제의 장으로 물들었다. 예천군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5 예천활축제 & 농산물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활의 고장 예천, 풍요의 가을을 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활 문화와 지역 농특산물이 하나로 어우러진 문화관광축제로, 예천의 정체성과 지역 농업의 가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