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의회 최동철 의원, 자치경찰사무 협력 및 지원 조례 제정 위한 간담회 진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5 18:3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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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례 실효성 높이기 위해 강서구청·강서경찰서 실무 의견 수렴
▲ 최동철 의원(더불어민주당, 화곡 1, 2, 8동)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의회 최동철 의원(더불어민주당, 화곡 1, 2, 8동)은 '서울특별시 강서구 자치경찰사무 협력 및 지원 조례' 제정을 앞두고, 2025년 7월 25일 강서구의회 1층 다목적실에서 강서구의회, 강서구청 및 강서경찰서 관계자들과 실무협의를 진행했다.

이번 조례안은 자치경찰사무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강서구청과 경찰 간 협력체계 구축 및 행정적·재정적 지원 근거를 담을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서구의회, 강서구청 및 강서경찰서 실무자 책임자 등 총 9명이 참석하여 조례 제정의 방향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이날 논의에서는 ▲자치경찰사무의 협력 방식에 대한 제안 ▲경찰의 사무수행에 있어 구청의 실질적 지원 필요성 ▲타 자치구 조례와의 비교 검토 ▲조례에 반영되어야 할 협력 및 지원 항목 등에 대해 기관별 입장에서 구체적인 의견을 나눴다.

대표발의 예정인 최의원은 “자치경찰제는 주민의 삶과 직접 연결된 생활 치안의 문제인 만큼, 강서구의 실정과 현장의 목소리가 충분히 반영된 조례가 필요하다”며, “오늘 협의를 시작으로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논의해 실질적 협력 기반이 되는 제도적 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최의원은 실무협의 내용을 바탕으로 조례안을 최종 정비한 뒤, 제정안 발의 및 입법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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