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흥덕보건소, 모기 방제 장비 점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03 18:4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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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모기감시장비 및 포충기 작동 여부 등 확인
▲ 청주시 흥덕보건소, 모기 방제 장비 점검

[뉴스스텝] 청주시 흥덕보건소는 3일 모기 등 위생해충 방제를 위해 설치한 일일모기감시장비 및 포충기의 작동 여부 등을 점검했다

흥덕보건소는 효율적인고 체계적인 방역을 위해 2023년 일일모기발생감시장비(DMS)를 오송호수공원, 송절방죽, 가경천에 3대 설치했다.

이 장비는 이산화탄소를 이용해 모기를 유인 포집해 모기 밀도를 감시하는 장비다.

또한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원 등에 위생해충퇴치기(포충기)를 설치·운영 중이다.

약품 사용 없이 친환경 위생 해충 방제가 가능한 장비로. 올해 5대를 추가 설치해 현재 16대를 운영 중이다.

흥덕보건소는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폭염 등 이상기온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모기 활동도 활발해질 것으로 보고, 지난 3 부터 4월 두 달 동안 고인물 웅덩이, 도심 정화조 등을 대상으로 집중 방역을 실시했다.

또한, 모기가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5월부터 10월까지는 관내 다중이용시설, 공중화장실, 하수구 등 방역취약지 및 민원발생 장소를 대상으로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방영란 흥덕보건소장은 “모기서식지, 방역취약지 등에 적합한 맞춤형 방역소독을 철저히 실시해 모기를 매개로 하는 감염병을 예방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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