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2023년 하반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위원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2-20 18:35:23
  • -
  • +
  • 인쇄
▲ 2023년 하반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위원회 개최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는 12월 20일 도청 신관 소회의실에서 “2023년 하반기 강원특별자치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위원회“를 개최하고, 도내 건설 분야 주요 유관기관과 건설단체가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위원회에는 원주지방국토관리청, 도교육청, 강원지방조달청, 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 등 도내 8개 유관기관과 대한건설협회 강원특별자치도회 등 8개의 강원 건설단체가 참석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는 2군단사령부에서 처음 회의에 참석하여 더욱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회의 시작에 앞서 지역업체 계약실적, 지역생산 자재‧인력‧장비 사용실적 등 올해 강원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실적이 우수한 시․군에 대해 시상했다.

회의에서는 2023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실적을 공유하고 협조를 당부했으며, 유관기관별로 주요 사업의 추진현황을 보고 후 건설단체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해소 방안 등을 논의했다.

도에서는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관련 법적 시행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강원특별법'3차 개정에 입법과제로 선정된 ”지역 건설산업진흥 발전계획“의 수립 의무와 권한 부여, 도내 공공기관 발주사업의'지방계약법'적용이 특례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건설산업의 불합리한 제도개선을 위해 시군 등 도내기관을 방문하여 제도개선 권고사항에 대한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철도건설 등 대형 건설 현장을 방문하여 지역업체 참여 확대를 협의하고 있음을 설명하고 도내 건설협회의 공조를 요청했다.

도내 건설단체에서는 2013년부터 10년째 고정 중인 건설업의 산업안전보건관리비 요율 상향과 어려운 지역 건설 경기의 회복을 위해 사회 기반 시설(SOC) 예산의 확대 등을 요청했다.

최봉용 강원특별자치도 건설교통국장은 “2024년에도 신규 착공 감소와 세수 부족 등으로 지역 건설업체가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도내 유관기관과 함께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천교육지원청, 김천시 황금정수장 깔따구 유충 발견 관련

[뉴스스텝]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10월 23일 김천시 황금정수장에서 생산‧공급하는 수돗물에서 깔따구 유충이 발견됨에 따라, 관내 모든 학교에 음용수 및 급수 관리 철저를 긴급히 안내했다. 교육지원청은 즉시 각급 학교에 공문을 통해 상황 종료 시까지 •수돗물을 직접 음용하는 것을 일절 자제하도록 학생 및 교직원에게 안내 • 생수 또는 끓인 물 등 반드시 안전한 대체 식수를 확보하여 제공 •양치 시 가급

제주 정착주민 대상 '마음 돌봄'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와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착주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예방 인식 확산을 위해 '2025년 정착주민 자살예방 프로그램'에 참여할 도민을 모집한다.제주로 이주한 정착주민들이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자기 돌봄을 실천하고,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사회적 고립감을 완화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프로그램은 총 2회로, 참가자는 1회차(11월 11

싱가포르 인플루언서가 참여한 제주와의 약속…제주 원도심 매력에 흠뻑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 티웨이항공(대표 이상윤)은 지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싱가포르 현지에서 영향력이 있는 주요 인플루언서를 제주로 초청해 ‘당신의 약속으로 만나는 진짜 제주, '제주와의 약속 여행(Jeju Promise Trip)'’을 주제로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제주형 ESG캠페인인 ‘제주와의 약속’의 글로벌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