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서 대한민국 육상 축제 열린다…전국실업육상선수권 대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16 18:45:02
  • -
  • +
  • 인쇄
21일부터 3일간 전국 600여 명 경합
▲ 나주서 대한민국 육상 축제 열린다…전국실업육상선수권 대회 개최

[뉴스스텝] 대한민국 육상 주축 선수들의 축제가 나주에서 열린다.

나주시는 오는 21일부터 3일간 ‘제28회 전국 실업 육상 선수권대회’가 나주종합스포츠파크에서 열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실업육상연맹이 주최하고 전라남도육상연맹과 나주시육상연맹이 주관하며 전라남도, 나주시, 나주시의회, 나주시체육회가 후원한다.

남·여 각 22종목, 혼합 2종목 등 46개 종목에 전국 600여 명의 선수·관계자가 참석해 경기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특히 현 국가대표인 나주시청 육상팀 신소망 선수를 포함한 국내 유명 선수들이 대거 참석하면서 수준 높은 경기들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신 선수는 800m, 1500m 종목 국내 최강자로 이번 대회 2관왕을 바라보고 있다.

나주시는 육상 스포츠 마케팅의 일환으로 지난 2022년 전천후 육상 보조 경기장을 건립하고 나주를 찾는 전지 훈련팀에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겨울 전국 30개 팀, 319명의 육상 선수단이 방문하는 성과를 거뒀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전국 육상 선수단의 나주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훌륭한 스포츠 인프라, 신선한 남도 먹거리, 다양한 볼거리 등 나주만의 매력을 안전사고 없이 마음껏 누려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4회 홍범도 장군배 전국 사격대회’가 내달 5일부터 7일간 나주에서 개최되면서 스포츠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이재준 수원시장, 한국여성지도자연합 수원시지회 송년 행사 참석

[뉴스스텝] 이재준 수원시장이 3일 권선구에서 열린 한국여성지도자연합 수원시지회 송년 행사에 참석해 “여성의 인권을 넘어 지역사회에 다양한 활동과 지원을 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가는 데 역할을 이어가 달라”고 덧붙였다.이날 행사에는 한국여성지도자연합 수원시지회 선영미 회장과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에서 ‘2025년 단체 활성화 및 지역

독립의 고뇌 노래한 '도연', 12월 강서아트리움에서 다시 만난다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강서아트리움(가로공원로 195) 아리홀에서 창작뮤지컬 ‘도연’을 공연한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지난해 초연했던 뮤지컬 ‘도연’을 재공연해, 독립운동의 의미와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도연’은 1919년 2월 8일 도쿄 YMCA에서 실제 벌어진 2·8 독립선언을 배경으로, 상산 김도연 선생을 중심으로 한 조선 청년

2025년 삼척시, 연말 기획 공연 '송년드림콘서트' 개최

[뉴스스텝] 삼척시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희망의 새해를 함께 맞이하기 위해 연말 기획공연 ‘2025 삼척시민과 함께하는 송년드림콘서트’를 개최한다.12월 13일 17시 삼척 대공연장에서 다양한 장르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국내 정상급 뮤지션들이 출연해 무대를 꾸민다.콘서트는 따뜻한 힐링, 공감, 추억, 도시적 세련미, 감동으로 이어지는 음악 흐름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먼저 ‘위로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