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회 최초은 의원, 행정복지센터 신축·춘덕산 복숭아꽃 축제 지원 등 생활 밀착형 지역 현안 해결 촉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5 18:4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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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은 의원, 행정복지센터 신축 · 베르네천 공원 정비 · 복숭아꽃 축제 지원 촉구
▲ 부천시의회 최초은 의원

[뉴스스텝] 부천시의회 최초은 의원(국민의힘, 원미1동·역곡1·2동·춘의동·도당동)은 제286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지역 현안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최초은 의원은 먼저 행정복지센터 노후화 문제를 지적하며 청사 신축 추진을 요구했다. 최 의원은 관내 행정복지센터의 평균 사용 연수가 28년을 넘어섰음을 언급하며, 노후화와 공간 부족으로 인한 주민 불편이 크다고 강조했다. 이어 “행정복지센터 신축은 단순한 행정 인프라 확충을 넘어 원도심 지역의 부족한 문화·복지·편의시설을 공급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조속한 추진을 당부했다.

또한 베르네천 근린공원 정비 필요성도 제기했다. 잦은 강우로 인한 산책로 침수와 쓰레기 적체, 노후화된 시설물, 여름철 악취 문제 등으로 주민 불편이 심각하다며, 베르네천 근린공원을 종합적으로 정비하여 시민들이 더욱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줄 것을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최 의원은 춘덕산 복숭아꽃 축제 지원을 요청했다. 역곡 공공주택지구 조성으로 복숭아꽃 축제가 중단될 위기에 처해 주민들의 우려가 크다고 전하며, “춘덕산 복숭아꽃 축제가 명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시에서 계획을 마련하고, 주민설명회를 통해 복숭아나무 이전 장소와 향후 개최 계획에 대해 주민들에게 충분히 알릴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역곡1동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축제 운영에 반영할 것을 요청했다.

최초은 의원은 “행정복지센터 신축, 베르네천 근린공원 정비, 복숭아꽃 축제 지원은 비록 작은 지역 현안처럼 보일 수 있으나, 시민이 체감하는 일상의 변화를 만드는 일”이라며 “이러한 변화들이 모여 부천을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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