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2024년 상반기 정기인사 예고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19 18:4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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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진 90명, 전보 310명, 신규임용 67명, 파견 7명 등 총 474명 인사 단행
▲ 제주시, 2024년 상반기 정기인사 예고

[뉴스스텝] 제주시는 2024년 1월 22일자 2024년 상반기 정기인사 발령사항을 19일 예고했다.

이번 인사에서 5급 사무관 승진의결 9명을 포함, 4급 4명, 6급 이하 77명 등 모두 90명이 승진했고, 인사교류 59명, 부서이동 251명, 신규임용 67명, 파견 7명 등 474명으로 인사예고자는 474명이다.

이번 인사의 특징을 살펴보면 시정 현안에 적극 대응하고 협업하는 역량있는 공직자를 발굴하고 적재적소에 배치하여 일하는 공직사회를 구현하고, 시민중심의 행정수요를 반영하는 조직을 운영하는데 주안점을 두었고, 일하는 공직분위기 조성을 위해 직렬별로 고르게 승진기회를 제공하며, 격무부서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는 직원들을 우대했다.

특히 최일선 읍면동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시민들에게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읍면동 직원들의 애로사항과 고충 해소에 더욱 노력했다.

5급 이상 인사의 경우 1차 산업을 총괄할 농수축산국장에 홍상표 축산과장을 승진 임용하여 제주시 최초로 축산직렬에서 국장을 배출하고, 도시건설국장에 김형도 주택과장을 승진 임용함으로써 전문직렬 승진을 우대했다.

또한 문화관광체육국장에 강선보, 총무과장에 장옥영, 주민복지과장에 한명미 등 능력 있는 여성공직자를 본청 주요 부서에 배치하고, 삼도2동장에 문부자, 화북동장에 이미경, 오라동장에 김현아를 임용하는 등 일선 현장에도 여성공직자들이 각자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했다.

6급 이하 인사의 경우 소수직렬 및 현안업무 추진 직원의 사기진작을 위하여 승진 인원을 균형있게 안배하여 행정직군과 기술직군을 아우르는 균형인사에 중점을 두었고, 격무·기피부서, 도서지역 근무자를 주요부서 발탁 및 배치하여 일과 성과 중심의 인사를 실시했으며, 육아, 노부모봉양, 원거리 출퇴근 등 인사고충을 최대한 반영하여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직장분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인사교류 확대를 통해 道-행정시간 협업을 강화하는 기틀을 마련했고, 직무능력과 개인특성을 고려하여 현안업무를 효과적이고 안정적으로 추진할 역량있는 인재를 발굴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또한 개인의 고충을 적극적으로 해소하려고 노력하고, 여성 및 소수직렬이 차별받지 않도록 균형인사 추진에도 힘썼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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